엑팔인 쇼츠 엑팔인을 위한 무료 메시지
동창 중에 4구만 할 줄 아는 친구가 있어 요사이 사구를 몇번 했더니 4구 실력이 무척 늘었습니다. 150치는데 한퀴에 150을 처 버렸습니다. 올려야 되는 겁니까? 무조건 당구는 지는 사람이 계산대에 가는 것을 룰로 정해진 것이라...ㅋㅋㅋ 맨날 이기니...올려야 하는 것인지....그친구도 4구는 비슷하게 끝납니다. 마무리가 제가 한수 위라서....
어~~ 이건 무조건 올려야죠.
Mactopia
그럼 앞으로 200으로 올려서 처야 겠습니다. 공을 모아치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그런데 못치는 공이 별로 없어요.. 밀어치기와 끌어치기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정교하지 않습니다.4구를 몇번 치다보니 그 것도 많이 잡혀갑니다.
이러다 늦게 당구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닌지.....
다른 쪽 친구들과는 3구만 칩니다. 학교다닐때부터 치고 식사전 기다리기 위해서 당구를 치는데
돈없을때 배웠던 친구들이라 엄청 짭니다.
그곳에서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학교다닐때 4명이 날새기로 처본적이 있었는데 한게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사회생활하신 선배분들이어서 이겨보려고 애를 썼는데 아침까지 했습니다.
아침밥 먹고 각자 본연의 업무하러 갔죠.. 나중에 만나도 그 애기만 합니다.
아이뱅크
ㅋㅋㅋㅋㅋ.. 글에서 내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추억도... 저는 신변잡기쪽에는 참... 소질이 없어서
게임종류는 다 못합니다. 학창시절에도 구경만 하고 했지요. 그럼에도 글에서 그 시절에 당구장에서 재미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구경만 해도 재미난 스포츠인데...하는 사람들은 정말... 피말리기도 하고 재미나고..ㅎㅎㅎ
Mactopia
게임에서 적든 많든 내기를 하면 재미는 두배로 더합니다.
그래서 즉석을 많이 치죠
저는 3구게임중에 1점당 1000을 넣고 주로 했던 게임입니다.
승부욕이 많이 발휘되죠?
저는 이것이 약간 도박이라서
저는 기피했었고요
게임단위로 내기를 하죠
게임비는 이긴팀
식사비는 이런식으로....
Mactopia
당구 처음 배울때는 당구대 공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알아서 굴러가가기 까지 합니다.
신기하게도 밥상이 당구대로 보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공이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아이뱅크
우리는 400놓고 선배팀들은 450놓고 했는데
몇번 지니까 우리가 더 올리겠다고 제안했는데 선배들이 자존심이 있으셔서 올리기를 거절했습니다.
반대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해서
저주는 것은 못했습니다.
양보없이 치다보니
우리 한테 한수 아래였던 것이죠
그당시 20분이면 한게임이 끝났으니까요
그나저나 기존에는 3구를 주로 하셨습니까?
전 중대에서 3구 22개 칩니다 :)
7년 전에 동네 당구장 갔다가 쉬워 보여서 배웠는데...7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22점 밖에 못 치네요..ㅠㅠ
계속 이기시면 올리셔야죠...300안으로는 모으기 힘들거라고 하던데...힘조절이 안되요 ㅎㅎ
4구는 거의 안쳐봐서 잘 모르지만....
ilovemac
중대에서 22개 엄청 잘 치십니다.
구력이 30년 되가는데도 200올리기 이렇게 엄살인데...
제가 열심히만 했으면
브롬달과 같이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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