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클로버 사용 후기
- 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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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님의 기기정보
간략한 클로버 설치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오즈모시스를 사용해왔던 제게? 클로버는 다소 상대하기가 어려운,
그런 류의 부트로더로 각인되어있었습니다.
무언가 섣불리 옮길 수 없는 환경이랄까요,
요번에 갖은 고생 끝에 comed78님과 @니포님의 도움,
그리고 퓨리온님의 도움으로 감사히 클로버 시스템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 오즈모시스보다 안정적인 부트로더
저는 클로버를 오즈모시스보다 안정적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자신의 시스템에 잘 맞는 패치가 적용되어있다면 더더욱 안정적일 것입니다.
오즈모시스는 단순히 네이티브- 하게 HFS+ 포맷을 읽어들여
리얼맥과 흡사한 방식으로 동작한다는 부분을 제하고는
클로버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로우한 부트로더에 속해있습니다.
켁스트 패치나 기타 옵션 등 클로버만큼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부트로더는
클로버밖에 없단 생각이 듭니다.
오즈모시스의 패치방식은 Binary패치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가상 Fly-On-The-Patch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마다 일일이 패치를 다시 해주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지요.
2. 이식성
하나의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넘어갈 때 이식성이
상당히 좋은 점을 꼽고 싶습니다.
그냥 간편하게 설치디스크를 만들 때 사용했던 config.plist를
맥이 설치된 하드에 옮겨 심어도 잘 동작하니깐 말이죠.
간편 그 자체입니다.
[다만 설치 후 부트로더를 다시 심어주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존재합니다]
3. 방대한 자료
오류가 나더라도? 검색하면 어지간해서는 다 나옵니다.
그만큼 사용자가 많다는 것이겠지요 ㅎㅎ..
그래서 아주 어렵지 않게 설정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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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간략한 후기를 마치며,
오즈모시스에서 클로버로 넘어오면서
어떤 방식으로 옵션을 설정해주었는지에 대해
간략한 글을 조만간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sJ
댓글 12
클로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ᅠ
1. 가상 Fly-On-The-Patch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엄청난 매력입니다.
ᅠ
직접 작용할 수도 있고.매번 부팅할때마다 오류를 바꿀 수가 있지요
ᅠ
카멜레온이 여러모습을 쉽게 바뀌어진다고 카멜레온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진정한 카멜레온이 아닌가 봅니다.
ᅠ
ᅠ
2. 부트로더를 다시 심어주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
ᅠ
하드나 ssd를ᅠ 바꾸지 않은 이상 efi이 부분은 재설치하더라도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ᅠ
계속 사용하면 그 문제도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한가지 너무 쉽게 설정을 변경하기 때문에
그로인한 조작미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조작미숙이 너무 권한이 막대하기 때문에 부팅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설치시에? 파티션만 그대로이고 순수포맷이면 다시 심어줄 필요가 없지만, bios업데이트 혹은 디스크 전체지우기 등을 사용하면 EFI파티션 단도 같이 날라가더군요.
이러한 부분에서의 불편함이긴 한데, 저럴 일이 별로 없다보니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작미숙에서 오는 부팅불가는 저도 동의합니다.
작은 옵션 하나도 중요하게 동작되는 요소로 들어가다보니 그런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