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팔인 쇼츠 엑팔인을 위한 무료 메시지
새털구름이 입니다.
이사했습니다. 10년만에 이사인데...
호주 넘어올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10년 세월이 무섭긴 무섭군요. 진짜로 이민가방에 옷가지 몇점 가지고 덜렁왔는데
이사전에 한 반쯤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8톤 트럭으로 한차군요. 뭔 욕심이 그리 많았는지 컴퓨터 관련 케이블만 5박스가 넘는군요.
'내 컴퓨터는 지가 맥인줄 아나봐'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무런 말썽없이 지냈는데
이사 후에 케이블 연결하고 아무런 의심없이 베타2 업데이트 누르고 그 와중에 클로버 업데이트하고 재부팅!
아뿔사... 시스템 종료가 되질 않습니다.
조심조심 하나씩 진행했어야 하는데
케이블 연결이 바꿔서 그런건지
클로버 업데이트 때문에 그런건지
10.13.4 베타2 업데이트 때문에 그런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스템 종료가 되질않습니다. Fixshutdown 항목이 체크되어 있는데도 검은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 하나 덩렁 떠있고 반나절째 그대롭니다.
본체- 모니터만 연결후 종료 - 실패
클로버 다운그레이드 - 실패...
망했습니다.
남은 방법 하나는 타임머신으로 이전 복원인데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잘 돌어간다고 한순간 방심하다가....
이상 교만한 자의 말로였습니다. 흑.. 위로가 필요해요...
#Fixshutdown,#맥인줄_아나봐,#클로버_업데이트,#업데이트,#케이블_연결,#케이블,#연결,#시스템
나중에 정리허고 버리고나면....다시 찾게되는 케이블의 모순..ㅋㅋㅋ
아... 다들 또까타용
댓글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두가지 모두 공감합니다....
저도 케이블 박스가 2박스 정도 되는듯 하고...(물론 꾹꾹 정리하면 훨씬 줄어들겠지만...)
하이시에라로 넘어오기전에 식겁 한적 있네요^^.
하지만 늘 그랫듯...새털구름님도 답을 찾으실거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