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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CPU : XEON 1230 V2 MAINBOARD : ZOTAC Z77 ITX WIFI GRAPHIC : AMD RX 570 4096 MB MEM : 16GB XMP HDD : SAMUNG SSD 830 256GB PSU : SliverStone SX600-G


개인적으로 안나 케드릭이 본격적으로 헐리우드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지클루니의 무심한 연기와 안나 케드릭의 통통 튀는 조합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합니다.

이 영화의 주제는 제목에서 예상 할수 없는 "해고" 입니다.

그릭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을 하는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영화에서 제대로 보여 줍니다.

"이 세상의 비극은 모두 다른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출발한다"


다만 이 영화의 제목에서 유추 할수 있는 부분은 이 영화의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장소 입니다. 

F2F 미팅이 가능한 비행기라는 교통 수단을 이용한 출장 vs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인 화상회의 방식 출장

사사로운 가족사에서 벗어 날수 있는 출장, 공항과 호텔 vs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가족이 있는 가정과 집


이런 대립 구도에서 보는이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론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2009년도에 화상회의 방식이 주는 한계를 짚어 낸것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공항 은 저에게 쓸쓸함과 공허함 이라고 생각하는 편인지라... (네... 저는 비행기 타는 걸 정말 싫어 합니다 T.T)

공항이라는 곳이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결국에는 쓸쓸한 곳이라는 점

비행기 1등석이 아무리 편해도 결국 집과 가족이 있는 가정 만큼 따뜻할수 없는 장소라는 것을 

이 영화를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잔잔한 감동도 옵니다. 조지클루니의 멋짐은 덤이고요.


"떠도는 인생, 당신은 괜찮나요?" 

저는 당연히 No 입니다.



P.S 공항을 기반으로한 영화중에 터미널이라는 작품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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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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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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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달쇠 2019.03.26. 17:37 |댓주소:#3382294
Mactopia

이 영화의 재미중 하나는 조지 클루니의 후반부 벙찐 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고 전문가로서 항공 마일리지를 쌓는 재미로 사는 조지 클루니가 숨겨왔던 외로움을 폭발시키는 장면이었던 것 같네요.




터미널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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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fic 2019.03.29. 09:30 |댓주소:#3389445
Mactopia

둘다 너무 좋은 영화 입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 비행기 타는 것을 싫어하고 있는데


그래도 저런 영화 볼때는 다시 비행기 타고 싶다는 생각이....


다른 분들도 꼭 한번씩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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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9.03.29. 09:38 |댓주소:#3389458
paciffic

영화 초반에 보여주는

조지클루니의 출장 준비 여행가방 정리부터, 보딩패스, 착석까지의 그 완벽함은 정말 비행 여행 초고수만이 할수 있는 스킬이죠 

영화에서 조지클루니 처럼만 할수 있어도 비행기 타는게 이리도 싫어하지 않았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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