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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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기존에 한번 적긴 했는데... 못찾겠네요.
일단 위 영상들에서 처럼 병을 치료 한다는 그런 행위 였는데....
제가 직접 겪으면서 본건 아니고 비디오(VHS)에 녹화 되어 있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포교 목적으로 훨씬 정교하게 제작된 다큐멘터리 타입 이었습니다.
내용은 즉슨
교회 같은 곳에서 목사(?)로 추정되는 이가
얼굴이나 몸에 종양 같이 퉁퉁 부어 있는 사람에게 대고 볼펜(?) 같은 것으로 쿡 찌릅니다. 딴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렇게 따는데는 1초? 순식간 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손을 집어 넣고 피 고름 덩어리 같은 무언가를 꺼냅니다. 단순 피가 아니라 맨손을 실제로 종양 부위에 집어 넣고 꺼냅니다
그렇게 수분안에 대~여섯명을 각기 다른 부위의 종양을 터트립니다.... 그것을 지켜보는 주위 교인들은 환호성을 지르고요..
그러면서 최종 그 목사가 말이
이런식으로 암이며 뭐며 어떤 병이든 다 고칠수 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적는 글인데....철부지 였던 시절에도 뭐 저딴걸 믿는 사람이 있나 싶었고...워낙 인상에 남아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나이가 들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지금도 그렇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있는 사람들에게 가지고 장난 치는 놈들은 악마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가 재미가 없었다면 더 재미있는 사이비 종교 영상 하나 남깁니다.
Mactopia
댓글 11
네. 당시에 예시 유튜브 영상으로 붙여 놓은것 같은건 저도 많이 봤는데, 종양에 손 집어 넣는건 처음 봤어요. 흔하지 않았을걸요?
심지어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는 예수교 장로회 였고요.
물론 그것때문에 혹해서 저기 가본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예수님의 권능이 이정도다! 라는 선전용으로 돌았습니다.
잘 설득 시켜 보라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