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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2018 맥북프로 키보드 사건에 대한 사견


구 맥북 및 맥북프로의 키보드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소송 당했고, 워런티 이슈가 발생을 했죠.

"Apple은 일부 MacBook 및 MacBook Pro 모델 중 극소수의 키보드에 다음 중 하나 이상의 동작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글자 또는 문자가 예기치 않게 중복으로 입력됨
글자 또는 문자가 표시되지 않음
키가 '걸린' 느낌이 들거나 키를 누를 때마다 반응이 제각각임
대상모델
MacBook (Retina, 12-­inch, Early 2015)
MacBook (Retina, 12­-inch, Early 2016)
MacBook (Retina, 12-­inch, 2017)
MacBook Pro (13­-inch, 2016, Thunderbolt 3 포트 2개)
MacBook Pro (13-­inch, 2017, Thunderbolt 3 포트 2개)
MacBook Pro (13-­inch, 2016, Thunderbolt 3 포트 4개)
MacBook Pro (13-­inch, 2017, Thunderbolt 3 포트 4개)
MacBook Pro (15-­inch, 2016)
MacBook Pro (15-­inch, 2017)
참고: 이 외의 다른 Mac 노트북 모델은 이 프로그램의 대상이 아닙니다.
관련 프로그램 링크 : https://www.apple.com/kr/support/keyboard-service-program-for-macbook-and-macbook-pro/

아직 2018 맥북프로 그 대상마저도 아닙니다. 그럼 문제가 없다는 말이냐? 

그럼에도 발열 문제로 아래와 같은 이슈가 발생 될수 있다고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공식 입장은 아닙니다.)

맥북프로 본체 발열시 키보드의 찌걱거림 발생

- 키가 다시 올라오지 않아 타이핑을 할 수 없음

- 이물질이 들어가서 빠지지 않음


관련기사 : https://x86.co.kr/maclife/2389419


아무튼 애플은 소음 감소를 위해 실리콘으로 덮었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2017 버전의 이슈의 해결을 위해 키캡과 버터플라이 지지대 사이에 이물질로 인하여 막히지 않도록 실리콘으로 막아버린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본체의 열은 통제를 못할지라도 2017 버전의 키보드 이슈 및 소송등은 막고 싶었을 겁니다. 키감은 뭐...키스킨 덮었을떄 그 느낌 아시죠?


관련 내용 : https://x86.co.kr/maclife/2401393

관련 기사 : https://www.cnet.com/news/apple-says-new-macbook-pro-keyboard-wont-fix-sticky-key-issue/

키보드 소음비교 : https://x86.co.kr/maclife/2391204


요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키소음이 줄였다고 강조할순 있겠지만

아래와 같이 시스템 전체 발열 이슈가 나오는 상황에서 제가 보기엔 어마 어마한 삽질이라고 보입니다.  

발열문제  : https://x86.co.kr/maclife/2403271

발열문제 : https://x86.co.kr/maclife/2406009


단기간에 키보드 개선에 대한 설계 및 구조적인 개선을 할수 없는 상태에서 

8세대 신제품을 출시 해야 한다는 Pressure에 의한 결과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물론 아직 실제로 써봐야 하는 거고 일반 유저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는 출시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제 느낌은 ༼ ༎ຶ ෴ ༎ຶ༽ 애플이 정직하게 말을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잘못하면 개선을 위해 배송 시기를 늦춘다던지, 단기간 판매 홀드를  할 수 있겠다고 조심스레 예언도 해봅니다.


PS.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위 flow 기사들과 밝혀진 내용을 통한 사견이고 추측일뿐입니다. 

PS2. 아래는 더 앞서 출시된 XPS 2in1에 채택된 자력부상 타입의 키보드 입니다. 

이런것만 봐도 애플의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얼마나 처참한 수준인지...아쉽기만 합니다. 잡스가 있었다면 아마 대노 했을 키보드 설계입니다. 

༼;´༎ຶ ۝ ༎ຶ༽  이 따위걸 자랑이라고... 키노트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abKeJF16cBw&feature=you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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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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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J
1등 JAKARTA 2018.07.20. 19:39 |댓주소:#2408237
Mactopia


이표가 모든걸 말해준다고 봅니다

2018 Macbook pro 15" 의 i7이 90w i9이 150w 의 TDP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데온 프로가 35w 급의 TDP를 가지고 있지요

결론적으로 i7은 125w, i9은 185w 급의 방열대책을 세웠어야하는겁니다

2017모델이 100w 급인데도 쓰로틀링이걸린다고 수근되던판에 추가적인 방열대책없이 제품을 발매한 애플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봅니다


인텔 책임론으로 물타기를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인텔은 이미 제품 스펙을 공개했고 그 스펙에 맞춰서 제품을 설계할 책임은 애플에게 있는거지요


레이저블레이드 스텔스 게이밍 놋북같은경우 비슷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nVidia 1060 1070 그 뜨거운 놈들을 달고도 증기챔버식 냉각시스템등등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서 최악의 스로틀을 막아냈습니다

델 XPS 15의 경우에도 같은 i7을 쓰면서도 애플보다는 나은 결과를 내고있구요. 심지어는 맥북 i7성능이 XPS i5성능과 별차이 없는 수준이 되버렸네요

(notebookcheck.com 자료참조)

방열은 성능에만 중요한게 아니고 냉납관련해서 제품 수명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안일한 제품 설계로 최신 CPU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방열대책에 실패하여 비싼값을 주고 제품을 사는 유저들을 기만한거지요

전혀 프로사용자를 고려하지않고 프로라는 제품명을 마케팅수단으로만 썼다고 할까요 ? 


이번 버전 맥북은 "스펙좋고 외모 최상의 머리빈 금수저녀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결론이요 ? "결론은 커맥이 답이다" ㅋㅋㅋㅋ


J
JAKARTA 2018.07.22. 03:28 |댓주소:#2411727
XEXEX

그럴까요 ? 워낙 애플이 유저들의 의견을 귓등으로도 안듯는 회사인데다가

가만있어도 온갖 괴변을 동원해서 쉴드 쳐주는 애빠들이 극성스러워서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이번 2018 맥북프로를 괴변으로 쉴드 쳐주는 글과 거기달린 응원댓글(?) 혹은 덕분에 안심했어요 구매하렵니다 따위의 글들을 보니 역시입니다)


머 심지어는 Dave Lee 의 냉장고 리뷰는 프리미어의 문제다. 프리미어 개적화 똥망 플그램 라고까지 하더라구요

도대체 CUDA가 먼지 Open-CL이 먼지도 므러거나 혹은 외면하면서 말이죠


제가 보기에  저의 맥라이프는 커맥이 더이상 불가능해지는 상황 까지인듯합니다 ^^

점점 맘에 안드네요 ^^




X
XEXEX 2018.07.22. 11:23 |댓주소:#2412119
JAKARTA

그렇기는 하죠. 문제가 있어도 대응도 더디고 개선도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은 맞습니다. 

자기들이 원하던 디자인 때문에 정작 중요한것들을 간과하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서도

이번 스로틀링은 암드가 훅 치고 들어오니 인텔에서 무리하게 클럭과 코어를 올려 발생한 정황도 있는 부분이라

딱 집어 누구 잘못이라 특정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고.. 발매 안했으면 안한대로 유저들 원성이 있었을것 같아요.


그냥 개인적으로 아이맥 급의 데크스탑이 좀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노트북도 프로급은 얇은거에 목매달지 말고, 적당히 두께 있더라도 신뢰성이 

바탕이 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키보드도 그래요. 프로급이면 두께고 뭐고 키감 아닐까요? 아이맥프로에 팬타그래프와 매직마우스도 넌센스지만

맥북 프로도 기본 스위치 깊이는 있어야 될것 같은데 바닥 때리는 느낌의 키보드 달고 뭔 자랑질인지 모르겠습니다. 

J
JAKARTA 2018.07.22. 13:46 |댓주소:#2412396
XEXEX

도대체가 프로의 워크플로우를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인것같습니다


아집도 너무 강하구요

"이게 옳다 나를 따르라" 이런 스티븐 잡스의 고집은 그게 옳았을때나 먹히는건데

옳지도 못하면서 따르라는 느낌이랄까요 ?


영화판에서 DI라는 보직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일은 현장에서 ARRI 나 RED의 시네마 카메라 데이터를 받아서 그 데이터를 내려받고 백업하고 현장 편집자가  가 편집에 쓸수있도록 파일을 RAW -> Proress로 변환하고

맥을 어마어마하게 혹사하는 직업이죠. 먼지 폴폴나고 여름엔 뜨겁고 겨울엔 차가운 현장에서 작업을하니까요.

올초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DI팀이 영화예산으로 새 맥북을 10여대 구매했는데 전부 2015 15인치를 샀더군요

이번 샷시에 대한 현장에서의 믿음이 없는거죠. 2017도 그랬는데 2018은 더하겠죠

2015가 이번에 완전히 단종되는 모양인데 현장기사들이 어떻게 대응할런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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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8.07.22. 14:45 |댓주소:#2412474
JAKARTA

지금에 와서 PRO딱지가 주는 생각해보니 

맥북프로의 용도를 생각해보면 타사 WS 노트북이랑 비교를 해야 맞을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타사처럼 quadro나 firegl 이 달린것고 아니고 일반 유저용 그래픽 카드 가 달린거라서


좋게말하면 일반 소비자에게도 팔고 프로들에게도 팔고 했던 노트북이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프로급 노트북을 일반 유저 스펙으로 팔아왔던것인데... 잘은 몰라도 macos에서는 늘 opengl의 힘을 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었을까요?


물론 가격만 보면 웍스테이션 뺨을 칠 기세입니다만... 

PRO 우리가 생각하는 Professional 이 아니라 그냥 단순 맥북의 상위 모델로서 브랜딩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imac (개인용) - imac pro (업무용)- mac pro (업무용)

macbook (개인용) - mac pro (개인용?)

J
JAKARTA 2018.07.22. 03:30 |댓주소:#2411732
애플맨

2016 2017 모델들은 키보드 이상시 무료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4년간 이루어지고요 ^^


참고로 2017 버전부터는 키보드를 교환받으시면 배터리와 상판까지 한꺼번에 교환해줍니다

일체형 모듈이랍니다


다시말하면 나중에 배터리 교환하시려면 키보드와 상판까지 교환하셔야한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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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맨 2018.07.22. 06:51 |댓주소:#2411835
JAKARTA

감사합니다 ^^

제 맥북이 일본에서 구입해서 일본키보드인데 문제가 생기면 한글 키보드로 교환 가능한지요??

J
JAKARTA 2018.07.22. 13:46 |댓주소:#2412400
애플맨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제 맥북프로는 영문 자판인데 .............

혹 정보가 있으시면 저도 갈켜주세요 ^^

J
JAKARTA 2018.07.24. 00:33 |댓주소:#2416346
애플맨

다른 커뮤니티의 경험담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였던듯)

가로수길 가져가서 키보드에서 잡소리가 낫다 안낫다

눌렸다 안눌렸다 어떨땐 정상이고 라고 말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해줬다네요


어여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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