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잘 나왔다 싶은 사진은 왜 흐릿할까요?
-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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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저야 사진을 좀 알고 찍으니까, 예술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지만
생각이 많다보니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편이고
마눌은 이런 사진은 잘 잡는데 꼭 흔들립니다.
그리고 씰데없는 사진은 선명하죠.
XEXEX
댓글 9
돌 영상에 쓰려고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주욱 봤더니
사진은 하나 가득인데, 표정좋고 자연스러워서 영상에 넣고 싶은 사진은
꼭 저렇게 흔들리거나 반쪽이 잘려 나가거나 하더라고요.
그러네요. 피사체가 가까이 있으면 흐릿하고 피사체가 멀리떨어져 있으면 선명하고,, 다른 얘기이지만 이전 사용하던 아이폰4S가 살 때는 괜찮더니 1년 정도 지나니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서 아예 못쓰겠더군요.
자전거라이딩을 가게되면 혼자 셀카를 몇번 찍게되는데 너무 흐릿하게 나와서 섬진강종주를 할 때는 캐논 똑딱이를 사용했는데 그게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이 많이 컸네요. XEXEX님 좋으시겠습니다. 전 아들이 없어서리...
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져도 똑딱이와는 급이 다르죠.
빛이 충분할때는 어느쪽도 고만고만하게 나오지만 모자라지면 더 차이가 커 지고요.
딸은 친척집에 2년 살면서 경험해 봤고, 아들은 직접 경험하고 있는데 양쪽 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네요.
지금은 간단하게라도 말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단순하게라도 소통이 돼야..
ㅋㅋㅋㅋㅋ... 거참 신기하네요. 다들 그런듯 한데...
본능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되기 때문인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 편하게 찍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저런 식으로 되는것 같습니다.
당장 와이프 폰 안에 들은 사진들이 그 증거인데요. ㅎㅎ
그러네요
배경을 찍을때가 선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