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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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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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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219.JPG

 

9시반에 집에 들어와서 옷도 벗기 전에 마눌에게 미션을 받았습니다 

접어라!!

며칠 뒤 아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이놈들을 선물로 쓰겠다는군요. 

 

저번 주말에 원래 주려고 사 놓은것이 있는데, 갑자기 어린이집에서 

선물을 준비해 달라고 하니, 포장 가능한 크기의 만만한 놈(그리고 저렴한..)

을 고른게 이것인가 봅니다. 근데 마음대로 사 놓고 왜 나한테... 

 

미션 브리핑 한동안 하고 가더니 지금 자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할랍니다.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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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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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돌팍 2016.12.16. 09:22 |댓주소:#1396447
XEXEX
잘 주무시고 출근하셨나요?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 보면 많이 컸네요.
제 생각에는 얼마전에 낳은 것 같은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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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6.12.16. 13:12 |댓주소:#1396713
돌팍
좀 더 버티다 잤더니 졸립네요. 아직 두돌도 안됐는데 부모가 못나서 둘다 회사를 다니니 돌 지나자마자 어린이집 보냈어요. 그래서 그런지 눈치는 있는거 같은데 또래보다 말이 늦어요. 
2등 제러스 2016.12.16. 12:59 |댓주소:#1396687
XEXEX

저는 출장가따가 25일에 돌아온다는... 아들은 짭레고 사주면 되는데... 마눌은 흠.... 짭똥 사주면 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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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6.12.16. 13:27 |댓주소:#1396735
comed78

원래 오더는 19개 였는데요 (19개 만들수 있는 키트라서.)5개 만드는데 한시간 반 걸리니 못하겠더라고요. 

빨리 하면 풀이 딱 안붙어서 금방 떨어져요. 

모르겠다 하고 말았는데 다행히 준비한 선물 케이스에 5개 넣으니 더 못넣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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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78 2016.12.16. 13:30 |댓주소:#1396744
XEXEX

좀더 난이도 있는거 만들어 보세요... 목, 팔, 다리 움직이는 걸로...

정말 인내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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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6.12.16. 14:30 |댓주소:#1396861
comed78
그냥 봐서는 모르겠는데 저게 관절이 움직인다고요?
설계 진짜 잘했네요. 
그러나 얼마짜리를 만들든 아기에게는 그냥 종이곽일 뿐이라 하루도 채 못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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