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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램스 iODD의 VHD 기능을 이용한 커맥설치

2motive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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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맥 유저분들은 잦은 os 설치때문에 오래전부터 외부 미디어를 활용했죠.

지금도 usb 스틱은 필수 준비물인데..

iodd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립니다. (전 iodd2531 순수 사용자입니다)

iodd는 간단히 말하자면 iso 파일을 마운트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외장하드 입니다. 외장하드 드라이브와 마운트된 드라이브 두개가 동시에 생성되죠.

BIOS(UEFI) 단계에서 바로 인식이 되니 windows iso 파일을 마운트해서 바로 설치로 부팅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커맥유저로서 눈여겨봐야 할 기능은 위 기본기능 외에 VHD(Virtual Hard Disk) 마운트 기능인데요. 간단한 작업으로 실제 USB 메모리를 연결한 효과를 보게됩니다. 용량을 임의로 설정해 VHD 파일을 생성해서 macOS 상에서 마운트해보면 초기화하라는 메세지가 나오게 됩니다. mac설치를 위해 GUID 저널링 포맷하니 심지어 EFI 파티션까지 생성되어 클로버 uefi 설치가 esp 방식으로 가능하고 Pandora를 이용해 Sierra 설치본을 손쉽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SSD를 사용하면 더더욱 빠르겠죠.

윈도우상에서 작업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ghost건 rufus건 실제 USB 스틱으로 하는것과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외장드라이브의 용량만 허락한다면 각종 용량의 VHD 파일을 여러개를 생성해놓고 필요한 것을 골라서 마운트 할 수 있어 마치 여러개의 USB를 한개의 외장하드로 구현해 낼 수 있으니.. 참으로 놀라운 기술입니다.

우리 커맥유저분들은 아무래도 유지/관리 뿐 아니라 얼리어댑터 성향이 높으시니 활용도가 매우 높을거라 생각해 글한번 써봤습니다.

iod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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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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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comed78 2017.02.02. 20:05 |댓주소:#1458831
2motive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냥 os 설치를 위해 구입을 한다고 치면 저라면 구입하지 않겠네요.
케이스만 가격이 8만원 정도인데... 요즘 샌디스크 usb3.0 16gb 1만원 이하로 구입가능하니
그냥 2개 사서 macOS용 window 용 이렇게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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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tive 작성자 2017.02.03. 01:15 |댓주소:#1459253
comed78
말씀과 같이 저용량 USB 여러개를 가지고 있다면 OS 설치에 더할나위 없죠.
하지만 USB 스틱보다 넉넉한 용량의 외장하드 본연의 기능과 SSD 사용시의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원한하면 충분히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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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플라타너스 2017.02.02. 22:37 |댓주소:#1459061
2motive
VHD를 그렇게도 활용할 수 있겠군요.. 저도 업무용으로 쓰는 iodd가 하나 있는데 한번 활용해봐야겠습니다.
다만 디스크가 어떤식으로 attach되는지 궁금하네요. usb인터페이스로 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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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tive 작성자 2017.02.03. 01:18 |댓주소:#1459258
플라타너스
USB 스틱을 연결한 것과 동일하게 Mass Storage로 인식하게 됩니다.
홈페이지의 VHD 생성유틸과 VHD 생성 매뉴얼을 참조하시면 꽤 재밌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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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아이뱅크 2017.02.02. 23:34 |댓주소:#1459138
2motive

usb3.0에 ssd를 넣고 윈도우를 사용을 해보았는데 usb자체의 부팅이 느리기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차라리 사타하드 또는 사타 ssd에 vhd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오히려 속도면에는 훨씬 유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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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tive 작성자 2017.02.03. 01:44 |댓주소:#1459275
아이뱅크

iODD VHD에도 OS를 직접 설치하는건 비추라고 하네요. 가능은 한데, VHD 파일 경로가 바뀌거나 조각모음을 하면 심각한 에러를 발생한다고 하네요.. windows to go는 지원된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사타SSD에 VHD 연동은 경험이 없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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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eaRi 2017.02.04. 04:43 |댓주소:#1460847
2motive

iOOD 가 생각외로 물건이긴합니다.

IOS파일을 CDROM으로 바로 인식시켜버릴수있으니

여러 설치 IOS를 모으거나 커스텀하시는 분들이게네 아주 편리한 장치가 될수 있습니다.

 

저도 한개 가지고 잘 사용중이긴합니다만......... 사실상 커맥은 이상하게USB메모리에 꿉어서 설치하는 맛이 아직은 더욱 맛있?기에 ...

 

USB 메모리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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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tive 작성자 2017.02.04. 15:08 |댓주소:#1461432
LeeDeaRi
이글 작성전에 시에라 설치usb를 통째로 iso 파일로 변환해서(USB->dmg->cdr->iso) iodd로 마운트시켜 클로버부팅을 시도해봤는데요. 결론은 안됩니다. 부팅중간에 멈춰버리더군요. 그래서 대안을 찾아낸것이 VHD였습니다. 저처럼 심심하면 주변사람들 조립 pc에 몰래(?) 맥을 설치해주는 사람에게는 참 편리한 디바이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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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금지 2017.02.04. 08:33 |댓주소:#1461009
2motive

윈도 설치할땐 IODD로 사용하여 작업하는데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저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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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 2017.02.04. 18:35 |댓주소:#1461718
2motive

재미있는 제품인건 분명합니다.

좀 살벌하게 이야기를 하면 판매의 포지션이 약간 아리송한 쪽이죠.

성능 자체는 아주 뛰어나고 사용처도 뛰어나며 결정적으로 이것저것 다 따지지 않고 외장하드로 쓸수 있습니다.

 

트집을 팍 잡아보면.. 외장하드로 보기에는 비쌉니다. 외장하드의 위에 있는건 NAS 인데 이걸루 쓸수는 없습니다.

포지션적으로 명확학 집어 볼경우 외장하드와 NAS의 중간 포지션입니다.

중간 포지션적인 제품으로 성격은 NAS와 외장하드의 장점을 가져 와야 말이 됩니다.

그기에 추가로 VHD를 넣어야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게 될겁니다.

==============================

상당히 기대되는 제품임으로 여러가지 좀더 태클을 걸어서.. 나왔으면 하는 기능들을 밟아 보면....

 

1. BACKUP HDD

독이 달린 제품이 홈피에 있던데.. 3.5HDD 용으로 보입니다만.. 독슬롯이 1개 ? 2개? 이렇게 보입니다.

1개를 넣으면 이상한게.. 저기 독에 들어가는 컨트롤러 칩셋이 4개 까지 걸어줄겁니다. (잘못알고 있는지도 모르지만요)

기판의 심대한 변형이 없이 4개의 하드슬롯이 지원가능하다는 거죠.

백업에다가 VHD 기능까지 더해서.. 하드독 시장을 노릴수 있을려면 4슬롯이상의 대용량이 필요하고..

그렇게 하면 홈피에 있던 휘어있는 디자인에는 4슬롯까지 안박힐겁니다. 디자인을 변경하던지 아니면 2슬롯에서 끝이죠.

상당히 잘못생각하시는게.. 독제품은 4슬롯일경우 가격 쎕니다. 그런데 팔려요..

그렇다면 비슷한 가격대로 밀수있고 VHD 기능이 달린 제품이라면 2-3만원 차이쯤은 접고 4슬롯 독 포지션을 먹을수 있습니다.

(이건뭐 마케팅적인 시각입니다. )

2독 또는 4독 포지션을 걸면 NAS의 기능이 필요하죠.. 당연히 외부로 연결하는 인터넷 이런쪽 말구요.

그러면 공사가 장난 아니게 되니까요. 외부로 연결되지 않는 사무실 내부의 백업서버쪽 기능말이죠.

NAS쪽 연결 디자인 말고 GIT 형식의 연결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거죠.

 

2. VHD로 설치부분.

위에도 나오지만 sata 연결도 있습니다. eSTAT도 있구요. OTG도 있구요...그리고 포인팅이 문재인데...

지금 제품이 PC 용이라는 겁니다. 연결슬롯을 넓혀서 OTG가 필요하죠. 스마트폰에 연결하시란 말입니다.

VHD의 특성을 보아 리눅스나 OSX에도 적당한 포지션을 줍니다. 당연히 안드로이드에도 연결될것이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에서의 데이터도 중요합니다. 그거 백업되는 HDD 있기야 하죠. VHD의 특성을 좀더 살려서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엡하나 깔아두고 OTG로 연결후 백업시키던가..

혹은 데이터를 잠깐 옮겨서 스마트폰의 용량을 확보하는 용도 등으로 쓰면 됩니다.

이른바 그냥된다가 필요하다는 거죠 . 핸드폰에 OTG로 연결 VHD특성으로 자동백업이 가능하게 할수 있습니다. OS감지하니까요.

즉 PC켜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옮겨 놓고 어쩌고저쩌고를 한방에 그냥 해결하는 겁니다. 그래야 VHD특성을 살린 외장 HDD라고 불릴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확대를 할려면 일반적인 2.5HDD 제품군의 경우 스마트폰에 필수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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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otive 작성자 2017.02.05. 12:31 |댓주소:#1462723
라자

전 솔직히 독 형태의 제품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iso 마운트기능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다보니... 나스와의 포지셔닝 부분이나 모바일 연동관련 내용은 제품기획자분들도 참조할만한 내용이군요.
참고로 앞으로의 신제품은 'iodd mini'로, 작은 크기로 이동성을 컨셉으로 잡은것 같습니다. SSD 인가 M.2 인가를 아예 내장시켰더군요. 클라우드 펀딩을 추진중이네요.

넓은 시야의 글 잘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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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y 2017.10.21. 16:32 |댓주소:#1815290
2motive

저도 작년에 시에라를 VHD로 설치이미지를 입혀 VMware에 맥을 설치해봤네요.

VMware에서도 VHD를 인식하더군요.

IOD 예전부터 욕심은 났었는데 좋은 방법이군요...

묵은지 2017.10.21. 16:46 |댓주소:#1815321
2motive

IODD 보단 VHD 의 편리성과 속도가 더 맘에 듭니다.

제가 가진 윈pe는  vhd 부팅도 할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만드신 분이 대박이죠!

어쨌든 vhd 기능은 정말 최곱니다.

해킨과삽질 2020.02.02. 11:43 |댓주소:#418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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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usb가 대부분 2g ,4g, 인 이유가 아이오드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는 제품이 완전 구형 2501인데 지금도 잘 써먹고 있습니다.
구형이라 vhd는 안되는것 같지만 rmd 는 가능해서 모든 운영체제 설치는 이걸로 하죠.
rmd 8기가 1개, 16기가 2개 만들어놓고 필요하면 usb 처럼 연결해서 설치이미지 같은거 담아두고
오래 사용할것 같으면 바로 iso 이미지로 만들어 놓고..
다만 관리적인 측면에서 ntfs 포멧되어 있기때문에 윈도우로 연결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컴도 적고 여러 운영체제를 설치할 이유가 없으면 필요하지 않지만
그게 아니라면 활용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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