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양 보낼 때 신혼부부는 1순위로 거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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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생겼다고 버릴거면 애당초 키우질 말았어야지... 애 없는 동안만 심심풀이할라고 입양했나,,,
고양이 키워 볼까 싶엉 올초부터 고양이 카페 분양글을 주시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어마어마하게 내 놓습니다.
이유(핑계)가 다 거기서 거기고 재밌는 점은 1~3년 미만 정도의 고양이들이 많다는 겁니다. 더 고령의 개체들을 내 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진짜 더 나쁜... 이유는 대다수가 알러지나 호흡기 문제, 출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마저도 개인사정이라고 덮어두고 밝히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왜 1~3년 정도일까... 애완견을 키워 봤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저 기간이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귀여운 맛이 끝나고 조금씩 귀찮아 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겁니다. 지출되는 비용도 커지지만 무엇보다 외출이나 외박 등에서 불편하게 되고 관리의 문제로 오랜기간 방치가 어렵기 때문에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게다가 점점 빠지는 털이나 냄새 그리고 사고치는 문제에 지쳐버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2년은 책임감으로 버티지만 3년째에 들어서는 한계가 오는거죠.
그나마 일말의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분양이라도 하지만 그 것조차 없는 사람은 문 열어두고 나가게 둔다는 겁니다. 그러고는 자기들 딴엔 대단히 어렵게 분양하는냥 책임비라는 돈도 받고 사진도 보내주길 바라는데 그럴꺼면 애시당초 키우지를 말았어야지...
생명을 거두는게 쉬운 사람들이 버리는 것도 쉽게 합니디. 우리도 독일같은 나라처럼 쉽게 키울 수 없게 해야 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게 법적 책임도 지워야 합니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실증나서 버리는건 밤죄라고 봅니다.
아무나 돈만 주면 데려다 키울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정말 독일처럼 까다롭게 해야되는데 아직은 먼 얘기인거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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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접하고 가족이라더니 참 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