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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택근무 하고 있고 화이자 2차까지 다 맞고 내일부로 2주 입니다.
1차때는 근육통 정도만 있었고 2차는 근육통과 약간의 몸살기만 있었는데 타이레놀 먹으니 바로 증상 없어졌습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맞으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별히 맞고 싶으신 백신 종류가 있다면 잔여백신을 한번 노려보세요
저도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잡아서..ㅎㅎ
지금 말씀하시는 상황이라면
비행기도 추락하면 목숨이 위태로우니 타면 안된다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추락가능성은 희박한 추락하면 워낙 치명적이기때문이죠.
그리고, 부작용이 유독 더한 백신은 없습니다.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얀센 기준)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기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백신도 내 몸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것이라서요.
코비드 백신보다 더 오래연구하고 임상실험한 독감등의 백신도 부작용으로 사람에 따라 치명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백신접종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때문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내 선택이고 모든 권한과 책임은 내가 가지고 가는거죠.
접종을 꼭해라. 하지마라 왈가왈부가 있지만 결국엔 정답은 없는거죠. 선택은 직접하시면 됩니다.
고민하시는 이유가 어떤 내용인지는 알겠지만 뭔가 오해를 하고 있으신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조금 지난 기사지만 내용 링크 해 봅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82807058027089
(‘백신 접종 사망률 0.0001%’ vs ‘코로나19 치명률 0.02%’ "젊은층 접종, 개인적 이득도 크지만 사회적 이득도 커")
https://destrudo.tistory.com/9
참고로, 로또 3등 될 확률이 0.0027992% 이네요.
이게 반응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부작용을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냥 저는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데요, 지난 6월에 회사에 확진자가 3명 발생해서 전부 자가격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음성이었는데 자가격리기간 중 애들이 학교나 학원을 못 가니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잔여백신을 클릭해서 맞았습니다. (1차 AZ 2차 화이자)
저는 전혀 부작용이나 열도 없었고, 기타 증상도 없었습니다. 단지 주사 맞은 팔만 뻐근하고 아팠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두차례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백신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두차례 모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규정이 바뀌어서 백신 완료자가 무증상에 PCR 테스트 음성이면, 자가격리도 안하더라고요.
그 둘은 백신을 맞지 않거나 1차 완료 후 14일이 아직 안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제 퇴원은 했지만 고열에 미각과 후각을 잃었다 다시 회복을 했고요,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에 비추어볼 때 백신이 물백신이다, 효과가 없다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다쓰고 보니 너무 긴 이야깁니다... 패스하셔도 됩니다.. 최근에 백신과 미접종 관련해 부정적인 기사나 얘기들이 많다보니.. 길게 쓰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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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분위기가 맞지 않은 사람을 잘못된 짓을 하고 있는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보니 이런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사실 그들의 말대로라면, 백신을 접종한 그들이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로 인해 피해를 볼 일은 없습니다. 비접종자가 돌파감염을 당한 접종자에게 감염을 당할 수도 있고, 같은 비접종자에게 감염을 당할 수도 있죠. 따라서 감염이 되는 경로는 백신과는 무관합니다. 감염되었을 때 받는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의 몫입니다. 감염이 되고 나서 전파자가 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비접종자들은 감염될 것이고 이 또한 접종하지 않은 그들의 책임과 몫이며, 접종자들은 감염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접종한 중요한 이유인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고 짧은 자가 격리 기간을 통해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죠.
백신의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우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생활 방역을 해야 합니다. 백신과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를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코로나와 공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오해는 백신을 모두 맞으면 마스크 생활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백신의 목적은 절대 저게 아닙니다. 애초에 어느 백신이든 100프로는 불가능하니까요. 앞서 말씀하신 분의 말처럼, 만일 전국민이 백신을 모두 맞는다면 백신으로 인한 치사율로 최소 몇백 몇천은 죽어야 합니다. 지금 백신을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주장은 이에 대비하면 대를 위해 소를 반드시 희생해야 한다는 논리 밖에 안되는거죠. 죽는 사람은 무조건 생기니 내가 그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맞아라.. 라고 말하는 겁니다. 아시는 것처럼 로또 1등조차 매주 10명씩 나옵니다. 그 10명에 해당할 확률을 가지고 안맞는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건 생명을 경시하는 것 밖에 되지 않죠. 이건 생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독감 백신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감 백신의 경우 이미 상당한 경로를 통해 맞아서 안되는 사람들을 유추해 낼 정도로 많은 정보가 쌓여 있습니다. 그렇게 직관적으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예전에 비행기를 탈 때마다, 유서를 미리 써둘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비행기는 추락하면 그냥 다 죽는거죠. 그럼에도 비행기를 탄 이유는 그것 말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없어 비행기를 탄거지 추락 확률이 낮아서 비행기를 안심하고 타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저도 아직 백신을 맞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 부정적이지 않기를 너무나 바라고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도 아마 그 순간이 올겁니다. 백신을 맞아야만 사무실에 돌아가실 수 있다면, 고민과 무관하게 맞으실 수 밖에 없으실거에요. 그 선택이 아니면 방법이 없으니까요.
저도 얼마전에 밀접 접촉자에 해당해서 자가격리를 했었는데, 마스크를 잘 쓴 것만으로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실외도 아니고, 실내 1미터 이내 근접 접촉이었습니다. 둘 다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죠. 델타가 아니었음에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마스크는 백신만큼이나 꽤 좋은 방법입니다.
의사 친구의 비유를 들어드리자면,,,백신을 안맞는 것은 갑옷과 무기없이 전투에 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물론 외부와 접촉을 끊고 계속 혼자 살아갈 수 있다면 뭐 전투에 참가안하는것과 마찬가지라...상관이 없을수도 있긴한데,
결국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면 갑옷과 무기를 들고 전쟁에 참가하는게 유리하겠죠...뭐 판단은 각자의 몫 입니다.
맞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는데
그런거 다 논외로 해두고
내년부턴 더 백신패스에 대해 더 많을 겁니다.
백신 기 접종자들은 QR찍고 들어가는데
본인만 최근 PCR검사 음성확인서 종이 가지고다니면서 보여주는거 귀찮을 것 같습니다.
전 모더나 1차 2차 둘다 맞았습니다만...
1차 조금 뻐근하고 어깨가 아프다 정도 였습니다만, 2차 맞고는 거의 2일정도는 누워있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사는 지역은 아직 3차 맞지는 않았지만 가능하다면. 화이자 맞고 싶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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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기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백신도 내 몸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것이라서요.
코비드 백신보다 더 오래연구하고 임상실험한 독감등의 백신도 부작용으로 사람에 따라 치명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백신접종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때문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내 선택이고 모든 권한과 책임은 내가 가지고 가는거죠.
접종을 꼭해라. 하지마라 왈가왈부가 있지만 결국엔 정답은 없는거죠. 선택은 직접하시면 됩니다.
고민하시는 이유가 어떤 내용인지는 알겠지만 뭔가 오해를 하고 있으신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조금 지난 기사지만 내용 링크 해 봅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82807058027089
(‘백신 접종 사망률 0.0001%’ vs ‘코로나19 치명률 0.02%’ "젊은층 접종, 개인적 이득도 크지만 사회적 이득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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