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줄고 징집대상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도 정직하게 남녀 병역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하는 정치인이 없음.
돈이 많이 든다 어쩐다 저쩐다만 하고... 절대로 대통령이 되면 남여 평등하게
병역 의무를 부여할 것이라고 안함...
그러면서 남녀 평등을 이뤄야 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함....
그래서 그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함...
심씨 아줌마의 2030 전원 모병제 떠들기에.. 열받아서 써봅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만 억울합니다. 세금을 2년간 감면해주는 것도 아니고..
보상을 제대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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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큰 딸아이 한테 "아빠가 볼 때 인구가 자꾸 줄어서 너 쯤부터는 군대 가지 싶다" 라고 늘 말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간단히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같은 걸 시킵니다. 운동 겸 잠깰 겸.
자세는 완전히 성인 남자랑 똑같이 합니다. 물어 보니 남자애들도 자기처럼 하는 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도 자세는 완벽하구요.
여자들이 여자라고 제대로 안하는거 볼 때마다 제 딸 보여주고 싶어 집니다.
각설하고 여성병역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겠지만 저는 사실 반만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딸을 가져서라기 보다 농담반 진담반 마누라는 특전사, 신랑은 해병대... 아 부부싸움 볼 만 할 겁니다 ㅎㅎ 칼부림 안나면 다행이려나요.
아직까지 군대문제는 보수적인 사고를 가져서 그런지 만약 여성에게 의무를 지워도 자발적으로 전투병과를 지원하는게 아니라면 남성 대신 인력이 부족한 지원병과로 보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뭐 자기가 꼭 난 야전에 가야겠다 하면 당연히 보내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물론 군인 신분이면 기본 전투훈련은 시켜야 하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야 많지만 단편적으로 최근 도망친 여경문제만 봐도 여성은 태생적으로 폭력적인 행위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야전에 보내 봐야 참호에 머리밖고 울고 불고 할게 뻔해서... 물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정신적 부분이 크겠죠.
저도 이제 여성 의무복무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화를 시도할 때가 되었다고 보는 편입니다. 다만 정치라는게, 국가라는게 어느 한 순간 사람이 바뀌었다고 휙휙 바뀌면 그게 공산주의, 사회주의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민주주의는 답답하고 뎌지지만 계속 걸어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면서 지속적으로 적절한 표현으로 요구해야지 급진적으로 내 생각대로 안해주면 나쁜 쇄키들... 이라고 하면 사회적 갈등만 커질 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남녀 성별에 따른 의무집행의 기준이 바뀔 때가 되긴 되었지만 섣부른 접근은 정치인들 입장에선 예민할 수 밖에 없지요. 어쨌던 정권창출과 유지는 결국 유권자의 표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사기꾼 소릴 들어도 쉽게 꺼내기 힘들 겁니다. 폐미들 표도 표기 때문에...
심상정이는 롤대리 데리고 올 쯤부터 미친거라 신경 끄세요. 이제 정의당엔 꼴페미들만 남았습니다. 꼴페미 표 몇개로 연명하는 소수정당의 말 따위보다 집 앞에 지나가는 개짓는 소리가 더 인간답고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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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생각해본건데 예를 들면 병역의무를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으면(갔다오든 면제든)
대학 졸업을 못하게 하던지, 일정 나이부터 의료보험이나 사회복지를 제공하지 않고 병역의무를 해결해야 제공한다던지
병역의무를 거쳐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상 활동 가능하도록 정책을 적용하는 것 같이
조금만 머리쓰면 남녀평등을 입에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말 하는 정치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