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애 딸린 유부녀, 인맥無 아싸"..무례한 댄서들의 막말 뒷담화 '눈살' (msn.com)
요걸 내용 축약을 하자면, 정통 루트를 타지 않고 잘되는 아이키를 두고 다른 댄서들이 뒷담화를 했다는 겁니다.
미생에도 동일한 씬이 하나 나옵니다. 장백기가 경쟁에서 밀린 다른 동기를 만나 술한잔 하는 씬인데.. 장그래처럼 낙하산으로 온 친구에게 자신의 노력이 밀리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죠.
여기서의 핵심은 경쟁에서 다른 사람들을 밟고 힘겹게 정상까지 올라온 자신이 빛나야지, 누구도 밟지 않고 올라온 상대가 자신보다 빛나는 것이 싫다는 겁니다. 진창을 뚫고 왔는데, 마치 레드카펫 밟고 편안히 온 것 같은 상대가 밉다는 거죠.
이들의 특징은 상대가 빛나는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들과 다른 노력을 해서 빛나는 건 참을 수 없는 거죠. 그들이 한 노력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고, 그 방법을 위해 희생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그런 것들을 거치지 않고 정상에 올랐냐는 겁니다. 그건 모두 반칙이라는 거죠. 그들은 생각조차 못해본 거니까. 상대가 얼마나 죽을만큼 노력해서 그 자리에 왔던, 자신과는 다른 종류의 경쟁과 노력을 했다면 그건 자신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스트릿 댄서들은 춤을 뺀 나머지에 편견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편견이 확 깨지네요. 스트릿에 춤말고 증명해야할 게 또 뭐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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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스우파르 떠나서, 비일비재한 현타 사실인데, 아는 사람은 세상의 이치는 그런것이 당연하기에 말하기에 부담을 느끼고, 모르는 사람은 계속 떠들죠. 저도 많이 어리숙 하지만, 고전의 가르침들에 무릎을 탁 치는 횟수가 많아지는것도 부담이네요. 더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쿨럭
인지웅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보긴 했는데 글쎄 왜 그렇게 댄서분들이 화가 났을까 의아하더군요. 내용상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발끈한거 같던데... 정말 그저 타인의 성공에 배가 아픈 것인지...
내용과 별개로
큰놈은 넥스트레벨 가사가 너무 중2병 돋는다고 하고 작은 놈은 반대로 노래가 좋은지 차만 타면 "아빠 아몬드 넥스" 틀어 날라고...
아이들의 귀는 저희와 사뭇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저희 큰 놈도 저번에 언젠가..화사의 마리아에 빠져서...내내 마리아 마리아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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