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메인보드(GA-Z270N-Gaming 5)를 다시 사고 말았습니다 + NODE 304 itx case.
- Piloso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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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sokhan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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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메인보드가 죽었다고 글을 썼던 pilosokhan입니다.
https://x86.co.kr/imessage/3215369
많은 분들이 제 문제를 알아주시고, 또 댓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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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컴퓨터를 계속 써야하는 상황임으로... 급히 물건을 수배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쓰던 보드를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금방 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고 조립했을 때 기록을 안남겨놔서 이번 차 조립에는 중간 중간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했습니다.
기가바이트 사에서 나온 "z270n-gaming5" 로 itx사이즈의 메인보드입니다.
원래는 스카이레이크 cpu(i7-6700)를 b250m에 꽂아 사용했으나,
이사하게 될 기숙사가 매우 협소하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더 작은 시스템을 꾸려볼까 생각하였습니다.
시스템을 통으로 바꿔볼 생각도 했지만 자금난이기도 하고, 8세대 8700으로 넘어가서 특별히 체감할 일도 하고 있지 않아서... 일단 보류중입니다.
(몇년 더 써야겠지요 후후)
좁은 공간에 시스템을 넣어야하니 작은 케이스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좌측은 삼알(3rsys; 쓰리알시스)에서 팔고 있는 L900모델이며 원래 제가 사용했던 케이스였습니다.
우측은 프랙탈디자인의 node 304로 이번에 바꾸게 된 케이스입니다.
비교 사진을 잘 못찍었는데... 실제 크기 차이는 저렇습니다.
해당 케이스의 광고에서도 계속 강조하지만 Node304는 공간이 정말 널럴한(그래서 확장성이 좋은) itx케이스였습니다.
파워도 원래 쓰던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의 atx 사이즈를 그대로 넣을 수 있었고
써모랩 트리니티(높이 140mm될까요?)높이가 남고, 제 3팬 gtx1080(asus strix gtx 1080)까지 끼워넣을 수 있었으니까요.
하얀 부분은 하드디스크가 2개(3.5) 들어가는 공간인데, 제가 마침 갖고 있던 하드도 딱 2개라 좋았습니다.
남은 선들은 여분의 하드 베이 사이에 잘 정리해서 끼워 넣었습니다.
덮개를 덮어주면 조립 끝.
같은 보드로 두 번 조립하다보니 차회에는 확실히 만드는 속도가 오르더군요.
미진했던 선정리도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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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샷입니다.
모니터가 커서 시스템은 눈에 보이도 않네요 하하.
(모니터는 본가에 두고 가야하네요)
Pilosokhan
댓글 8
ㅋㅋㅋ 선정리... 그건 최종의 단계로 남겨두어야 제맛입니다.. 위에 선점령님이 다녀가셔야 될듯..
기존 보드가 아쉽지만 여하튼 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역시 상남자는 선 정리는 안해야 제맛.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