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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당 사용해본 추억의 음악 감상용 휴대기기 소환

Mactopia님의 기기정보
CPU : XEON 1230 V2 MAINBOARD : ZOTAC Z77 ITX WIFI GRAPHIC : AMD RX 570 4096 MB MEM : 16GB XMP HDD : SAMUNG SSD 830 256GB PSU : SliverStone SX600-G



두말이 필요없는 두 명기

소니 FX2

오토리버스, 오토스탑등이 구현되어서 너무나도 편리했던 기기 였던 기억입니다.


소니 D777

다른 CD player 도 분명히 더 있었지만 이놈만이 기억이 나네요. 

ESP 튐방지, 얇기로 부터 오는 휴대성......




그리고 파나소닉 RQ-SX5

최초의 진동 이어폰이 탑재된 무시무시한 놈이었습니다.



요런 진동 모터가.. 지금도 이어폰만 다시 구해서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소니 D888 이어폰

극혐의 내구성과 극혐의 ㄱ자 형태 플러그..... 

당시기준으로 너무 비싼 가격... 

요넘보다 한단계 아래 그레이드 이어폰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D666 이던가????


b&0 A8 

여러분 이놈이 7~8만원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지금은 20만원 넘던가요?? 

안경을 착용하는 저로서는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막귀인 저에게도 고음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엠디로 넘어갑니다. 아마 나우눌


소니 MD MZ-R3

아마 녹음을 위해 광케이블을 이용 했던 기억이 나는데...잘 기억이 안나네요. 

수집욕을 자극하는 MD 디스크들이 기억이 나는군용~



MZ R50

조금더 가벼워진 요런놈도 사보고요.


MZ E30 - 이 놈은 플레이만 가능했던걸로.....뭔가 잔고장이 하나가 있었던 기억이 있지만

하지만 너무 너무 이뻐서 용서했던 기억이....


NZ E10 - 이 넘을 제가 사진 않았고...침만 흘렸던.... MD에서 관심이 끊어진 상태에서 아마 MP3 로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부산에 깡통시장 전자상가에 가면 이 놈이 전시되어 있을겁니다.




아참...

위에 적진 않았지만 플레이 시간이 AAA 건전지 4개 먹고 2시간이던가?? 

밧데리 엄청 빨리 먹던 아이와 워크맨도 있었지만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서 패스했습니다.




이후 MP3 로 넘어갑니다. 아이리버였네요. 


그리고 .MP3 파일 자체를 인식하는 CD player 도 하나 샀던것 같은데 

그것 역시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서 패스. 아주 오래전에 나온 d777 보다 구리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그리고 얼마 있다 아이팟을 만나게 됩니다. 띠리리릭 돌려서 선곡하는 클릭휠의 감동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다음 구매한 컬러.. 아이팟..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처음으로 아이튠즈에서 게임도 구매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당시에 뮤직비디오도 돈을 주고 몇편 받아서 보곤 했던 기억 입니다.


인생은 랜덤이라는 셔플도 사보고 

스테인레스로 무장한 셔플 도 있었습니다.


아..가장 즐겁게 썼던것은 아이팟 미니 였던것 같습니다. 


가장 편리하게 사용했던것은 아이팟 나노

가볍고 작으니 언제든지 착 하고 꺼내서 띠리릭 선곡.. 아마 ipod 시리즈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후 밧데리 리콜 문제로, 새걸로 교환도 해주기도 했던 기억이...)


마지막으로 아이팟 클래식을 선물 받아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터치로도 동시에 넘어 갑니다. 



터치 이후 부터는 아무튼 점점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스마트 기기로 변화가 되어서 하나의 기기에서 음악 이상의 것들을 동시에 소화 하게 되어서 인지

생각해 보면 점점 음악을 상대적으로 덜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둘다겠지요?


번외로 아이팟 시리즈는 스테인레스 처리된 뒷면을 감상 하는 맛에 살았는데요. 

스치기만 해도 기스가 나므로... 아이팟 스킨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활성화 되기도 했지요.


아이폰 1세대 첫 출시부터는 셀룰러 네트워크 신호 간섭 문제

전면 스댕이 사라지고 요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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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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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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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비주류 2019.05.03. 00:27 |댓주소:#3469675
Mactopia

저의 첫 워크맨이자 뽀려간(당시 표현) 워크맨이 FX5였는데. FX2의 동생이었군요. (뽀려간 XX 잘 살고 있냐)

아이팟은 저랑 입문이 같네요. 4세대. 아직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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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9.05.03. 00:35 |댓주소:#3469714
cessna

당시의 소니 포함 일본의 전자 휴대기기에서 보여준 엔지니어링 수준은 인정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J
3등 JAKARTA 2019.05.03. 01:09 |댓주소:#3469768
Mactopia

bo A8 후아,,,,,,,,,,후덜덜덜 한 가격 큰맘먹고 샀었는데

지금어디 쳐박혀있는지


감성미 무뎌진건지 음악 자체를 듣질않네요 이제는 ㅠ,.ㅠ

d
dateno1 2019.05.03. 08:09 |댓주소:#3470121
Mactopia

예나 지금이나 소니계열 이어폰/헤드셋의 평가는 나쁘진 않은데, 가성비떔에 추천은 안 함 입니다


워크맨처럼 기계 구동부가 들어가는데, 용량이 적은 AAA를 쓰는 시점에서 베터리 문제는 처음부터 예상되는 부분이긴합니다 (특히 그당시 충전지면 1000ma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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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이 2019.05.03. 10:17 |댓주소:#3470315
Mactopia

아직 현역으로 쓰고 있습니다~ ㅋㅋ

 소니 888과 a8 ^^ 소니 아래버전은

네임잉이 868, 838 이렇게 됬던거 같아요~

샤프엠디 쓰다가  아이리버 삼각형모양 mp3

사서 엠디친구 줬는데 괜히 줬나봐요

가끔 엠디가 그리워요 ㅎㅎㅎ

파나소닉 진동 해드폰도 썼었는데 진동오는게 진짜 신기했었어요 ㅎㅎㅎㅎㅎ

추억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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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9.05.03. 10:43 |댓주소:#3470356
대영이

그나저나 888 진동판 고장이 아직도 없던가요? 전 몇개나 꺠먹고 최종 구매를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


메모 : 볼륨을올리지않는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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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이 2019.05.03. 10:46 |댓주소:#3470374
Mactopia

저도 3개째 쓰고있는중인데요~ 

다행히 진동판은 괜찬터라구요^^

가끔 오픈형이어폰 사운드가 그리울때 집에서

음악감상용으로 조심조심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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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맨 2019.05.03. 12:27 |댓주소:#3470496
Mactopia

전... 이걸로 시작했어요~ㅋㅋㅋ

고등학교때... 집이 형편이 어려워... 친구들이 쓰는 워크맨이 넘 부러워 하다가.... 명절 용돈이 좀 생기면 조금씩 모아서 중고로 이녀석을 하나 영입했죠~!!

그렇게 잘 쓰다가... 대학가고 알바해서 알바비로 처음 구입한 워크맨이.....

이놈입니다..ㅎㅎ 저 리모컨이 엄청 이뻤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동생 고3이라... 제 워크맨을 빌려가더니.. .학교 쌤에게 뺏기고....

한동안 음악을 못듣고 살았었죠...ㅎㅎ 그래서.... 알바비로 동생한테도 하나 사준것이....

이놈이었죠.. .파란색이었던거 같은데... 안보이네요~ㅜㅜ 동생이 겁나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이거쓰다가...  MP3 플레이어가 유행했지만, 그당시 MP3 플레이어중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그땐 아이팟을 몰랐었습니다..)

저는 MP3 파일이 지원되는 CDP를 샀죠... 디자인에 혹해서..ㅠㅠ

지금봐도... 너무 이쁜거 같음요..ㅋㅋㅋ

저걸 한참 듣다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어디에 쳐박혔는지... 팔진 않았을거 같은데...ㅎㅎ

그러다가.. 저도... 유럽 여행갔다가... 일행이... 아이팟을 들고 있는것을 발견!

그때부터 애플빠가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저도 처음 구입한... 아이팟 나노1세대....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 했었죠... 저때 디자인이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ㅎㅎ


그러다가 아이폰 기다리다 지쳐... 아이팟터치 1세대를 구입하고.... 애플스토어를 경험하면서........ㅋㅋㅋ

이것은 신세계다... 라는 생각을 하고.. 더 간절히 아이폰이 발매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계속 주구장창... 애플의 과수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정말... 갑작스레.. 옛추억에 잠겼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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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맨 2019.05.03. 20:02 |댓주소:#3471187
Mactopia

아이팟터치1세대도 겹치지 않나요? ㅋㅋㅋ

그나저나 아이와 구입할때는 벼룩시장 신문에서 보고 샀는데.. 요즘엔 평화나라에서 보고 살수 있으니... 넘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

X
XEXEX 2019.05.03. 17:54 |댓주소:#3471011
Mactopia

이건 뭐 갑부놀이 현장인가요? 방장님 90년대에 좀 잘 나가신듯?

저는 첫번째 워크맨이 제 일생의 첫 워크맨이었고요. 그 이전에는 국산만 썼어요  금성사 '아하' 라고 하는 물건이요.

아부지가 외제 싫어하시고 고가품도 싫어하셔서 친구들 소니나 아이와 들고 다니는거 보면, 엄청 부럽고 제 미니카세트만

 소리가 지저분한것 같은 기분에살았습니다.

대학교 진학하고 나서 좀 자유로워져서 큰맘먹고 소니 워크맨 샀고요. 막상 사보니 처음에는 신나는데, 내구성이 워낙 안좋아서

 1년 정도 지나니 볼트가 빠지거나 하면서 실실 이상이 오더군요.

그다음에는 e888 이어폰 써 보고, 서너달만에 젠하이저로 넘어가는 바람에  888은 동생 줬는데 반년 정도 뒤에 무심코 들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진동판이 나갔는지 간간히 직직거리더군요.

그리고 아이리버 mp3은 취직했을때 이모가 선물로 사 줬는데요. 128메가 짜리요. 128k 기준으로 무려 30곡이 들어가지 뭡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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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9.05.03. 18:50 |댓주소:#3471095
XEXEX

저도 기억이 안나서 그렇지 국산 워크맨이 첫 워크맨 -> 아이와 -> fx2 인걸로 기억합니다. 

아차차...90년대에 잘살긴 했습니다 T.T (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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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사랑07 2019.05.12. 15:08 |댓주소:#3490418
Mactopia

예전에 남대문가서 소니 FX2 구입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테이프 음질도 좋았고, 빠른 곡찾기 기능도 좋았습니다.

그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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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제로던 2019.05.13. 02:15 |댓주소:#3491453
Mactopia

왕년에 음악좀 좋아하는 자동차소유자들에게는

네비를 다는 대쉬보드 위쪽에

아이리버 mp3cdp를 거치하기도 했죠

1999년쯤 이야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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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지롱 2020.01.15. 15:42 |댓주소:#4113503
Mactopia
MDR-E888 , 868, 848 최약의 내구성이지만 음질은 괜찮았죠 ㅋㅋㅋㅋ
저는 초딩때 선물받은 소니 워크맨 워크맨 한 7대 시디비 4대 엠디 알 피 각 2대 해먹은 ... 집안 거덜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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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20.01.15. 15:59 |댓주소:#4113556
이데아지롱
아.. 그렇게 되나요? 제가 실수 한듯

역시 일본인은 아니고 여자친구 없는 정통 한국인인걸로 인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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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댕 2020.04.09. 16:40 |댓주소:#4526143
Mactopia
2013년에 한창 썼었는데 음질 자체만 놓고 보면 지금도 아주아주 좋습니다ㅎ
그냥 휴대성이 불편하다보니 손이 안가네요ㅠ 밖에선 스마트폰으로 듣고 집에선 스피커나 헤드셋이 있으니 굳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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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kiK 2020.04.10. 00:19 |댓주소:#4530690
Mactopia
저도 MD 플레이어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에 일본 쪽 음대 들어갈 때 과제를 MD로 제출하라 그래서 산 건데...
막상 들어가고 몇 달 안 지나서 아이폰이 출시되더라고요. 이후로 쓸 일이 없어서 그대로 서랍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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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tray 2020.05.19. 05:29 |댓주소:#4737231
Mactopia

와~워크맨 글 타고 여기 왔는데 저랑 엄청 비슷하시네요. 워크맨 사달라고 졸랐는데 마이마이로 시작해서 소니 갔다가 아이와 갔다가 반복. cd-md 다시 cd, 당나귀, 소리바다 mp3플레이어. 시간여행이네요. 이어폰은 888은 저음+고음, 868이 고음, 848이 저음 주력이었을 겁니다. 고등학교때 다 써봤네요. sp로다가. 당시 친구형이 하이텔인가 어딘가 겜동아리 부시삽인가 해서, 게임은 말할것도 없고 팝송은 생활, 일본 cd를 tdk테입에 녹음해서 듣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콘텐츠 수급이 원활했죠. 고등학교때 md 한 번 써볼라고 난리를 쳤는데 말이죠~. 얼마전 본가에 쟁여 놓은 cd몇백장과 테입 몇백개를 아부지가 모두 버리셨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는데 제 청소년기가 날아가는 것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vhs이전에 화질좋은 베타부터 LD까지 영화나 애니도 엄청 봤는데 말이죠. 옛날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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