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 역시 대구는 전기차의 성지라는말이 사실이네요..ㅋㅋ
- 잠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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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퉁이님의 기기정보
잠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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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로 외진지역 다닐때는 무조건 풀충전해서 가야되고 불안할거같더라구요
4짝 몰아서 대구가서 현금박치기로 바꿉니다 ㅎ
미쉐린4짝 , 기름값포함해도 싸서 맛집 들렸다 옵니다 ㅎ
잘 모르시는 분들은
왜 대구까지 가면서 타이어 바꾸냐고
기름값과 시간이 더 아깝다고 하시는데
고급타이어 4짝 모두를 직접가서 바꿔보면 가격이 ㅋㅋㅋ
심지어 얼라이먼트도 수준급입니다.
서울분들까지는 모르겠지만
대구까지 2시간 내외라면 가세요. ㅎ
파리들 (Paris) 맞습니다..
Paris Tire Coproration. 이라고 Made in France 타이어 예술입니다.
슈마허가 즐겨 탔던 미쉘린 타이어의 상위버전 타이어입니다.
^__^
성지 한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얼라이먼트도 좀 잘 하는 곳 찾아가고 싶구요.
저는 닷새간의 전기차 경험으로
자기 생활권 안에 충전할 곳이 많으면 전기차로 가 볼만 합니다. 전기차만의 맛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가속 좋고, 편의기능 많고요, 계기판도 눈에 확 띄게 구성돼 있고, 아마 펌업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충전요금도 공짜 아니라도 굉장히 쌉니다. 200KM주행거리 충전하는데 생짜로 돈 다내면 6000원 정도.
제주에서 차 빌리면서 렌트회사에서 주는 주유카드 쓰면, 명목상 1000원정도 나오는데요
어짜피 그 돈 청구하는것도 아니니 공짜인 셈이죠.
하지만 평소 생활권을 벗어나는 장거리 운행(여행, 출장)이 많은 사람이라면 확실히 시기상조 입니다.
충전소 자체도 적지만, 저속 충전은 거의 3시간 이상 걸리고요. 급속도 40분은 잡아야 하더군요.
그리고 커넥터 모양이 제조사마다 달라서 최소 4개 정도의 커넥터 모양이 있는것 같습니다.
충전소가 어떤 커넥터를 지원하는지 알고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충전 가능한 곳은 더 줄어들지요.
그리고 전기차 특성상 감속하면서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부분도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시내주행보다 고속도로 연비가 떨어집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으면, 표시 연비보다 실제 운행거리가
짧게 나와서 낭패 볼 가능성이 생기는거죠.
전체적으로 재래식 시계와 스마스워치? 담배와 전자담배의 장단점과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충전과 충전 시간이 문제가 되는거죠.
특히 운전덕후들은 알아둬야 할 부분이, 국내 전기차들은 일상 생활용으로 개발되어 140km 정도 속도까지만
신나게 달리고 그 이후로는 가속이 확 떨어집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차고 넘치는 속도지만
어디까지나 덕후 기준으로는 모자라는 속도입니다. 그리고 시속 100킬로미터 넘어가면 연비는 바닥을 칩니다.
충전시간 소요가 그렇긴한데 비용이 저렴하니 퉁치는셈쳤습니다ㅋㅋ
역시나 충전과 시간 연비 문제가 걱정이였거든요 물론 가족수도 많아서...아직은 하이브리드쯔음이 괜찮을듯하네요
고맙습니다~
지금당장은 곧 나올 LPI하이브리드를 기대해보렵니다ㅎ
일단 집이든 회사든 코드 꽂을 데가 고정으로 있어야 할것 같고요.
직업상 장거리 운전이 잦은 분 보다는, 시내 주행, 50km이내 교외 출퇴근, 단거리 외근용 운행이면 전기차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