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둘이서 저녁시간에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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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님의 기기정보
첫 번째로 압구정 쪽에 있는 '갓포 아키'에 왔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더 우글우글. 대부분 예약하고 온다네요.
기본 안주
너무 더워서 벌컥벌컥. 레드 카드
아보카도 무스 사라다. 재료도 좋고 맛있습니다. 사주니까 더 맛있게 먹습니다.
마구로슈토아에. 비린맛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김에 싸먹습니다. 참치 젖갈 때문인지 넘 비려서 호불호가 확...
쯔쿠네. 참 좋아합니다. 따뜻할 때 식기 전에 후딱 먹어야 해요.
성게알이 들어간 쌀국수? 그럭저럭
아까무츠시오야키. 보기 좋습니다.... 맛이 기억이 안나지만요.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이볼을 시켰는데. 왠 물맛이 나는군요. 이 사람들...-__
하이볼에 빈정 상해서 이렇게만 먹고 나왔습니다.
Peter Paul and Mary. 노래 들으러 왔는데요. 스피커의 크기만 클 뿐 소리는 영 아니네요. 옛날 극장용 혼 스피커였다고 합니다.
청각보호를 위해 기네스 한 잔만 마셨어요.
'길손' 이라는 집입니다. 작고 오래되고 낡았지만 사람들이 우글우글....
꼬치 요리 전문점입니다. 꼬치 2개 시켜서 합쳤어요. 맛은 너무 배가 불러서 기억이... 지금 가면 잘 먹을 수 있는데..
옆 자리 여자 손님이 먹으라고 준 구운 주먹밥에 오징어 젖을 함께 먹는 요리?안주? 입니다. 고맙지만 많이 남겼...
흐미...
이게 뭐였을까요.
다시 자리를 옮겨 가성비킹의 횟집에 왔습니다. 저게 2만원인가 3만원이에요.
마무으리는 탕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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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댓글 18
우와... 비주류님 글 즐겨찾기 해놓고 저도
꼭 가볼겁니다.
메모: 밥사는사람많은걸보니인간관계좋으신분게다가여자사람이야기가없는걸보니진실만이야기하는분
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런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입맛도 함께 높아지니 음식도 거기에 맞춰 따라가는 것 같구용.
저 궤짝은 좀 방치된 듯.(웨스턴일렉 일까 아닐까..)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어서 굉장히 서프라이즈 했습니다.
역시 소리는 말로 표현이 힘들어요.ㅎㅎ
보통 지붕 있는데서 식사 하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