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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당 [추억의 영화]불가사리(Tremors,1990)

달쇠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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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추억의 영화, 나머지 시리즈는 별로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135


제가 엄청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어린시절 tv에서 더빙으로 해준 영화를 녹화해서 시간 날때마다 다시 봤지요.

대사를 외울 지경이었습니다.


케빈 베이컨과 프레드 워드...

프레드 워드는 레모(Remo Williams: The Adventure Begins, 1985, 국내개봉1986년)라는 영화로 알게 되었지요.


아무튼 이 영화는 유치하고 조금 역겨우면서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 제목은 불가사리이고 영문 제목은  Tremors 이며 극중에서 Graboids라고 표현 하는것 같더군요.


아마도 배경은 네바다주 골짜기 퍼펙션이라는 동네인듯 합니다.

특이한 지진 활동을 감지하고, 통신 공사를 하던 사람둘이 실종되고, 술 주정뱅이가 전기타워에서 탈수로 죽어있고, 농부가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주인공인 케빈 베이컨과 프레드 워드는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며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항상 이 지긋지긋한 곳을 떠나야지 하는 말을 달고 살다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로 그날! 이 정체 불명의 괴물 때문에 길도 끊기고 한두명씩 사라지기 시작한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땅을 파고 다니는 괴물이라서 눈도 없고 냄새도 맡지도 못합니다. 

진동을 감지하고 뱀처럼 생긴 혀와 비슷한 기관으로 땅속으로 끌어당겨 먹습니다.


땅 속에 있어서 그냥 총으로는 효과도 없습니다.




유치하지만 재미있습니다.



1편의 주인공은 케빈 베이컨과 프레드 워드라고 할 수 있지만,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이 밑 사진의 마이클 그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덕후인 이 양반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장을 집안에 갖추고 있습니다.

시리즈에 끈질기게 나오는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불가사리 6 (Tremors: A Cold Day in Hell ,2018)에도 나왔습니다.


물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괴물은 진화하지만 더욱 B급스러워 지더군요.


개인적인 추천은 1편과 4편입니다.

1편은 그나마 볼만하고, 4편은 퍼펙션의 과거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평가하자면 5점 만점에 3점 주고싶습니다.

추억은 기억속에서 미화되기 마련이니까요.


넷플릭스 한국에서 1편과 2편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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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달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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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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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4. 19:10 |댓주소:#3192842
비주류

나름 엑팔 젋은피분들이 한두분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저 역시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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