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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롤렉스에서 새로운 무브먼트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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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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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는 무브먼트 한번 출시하면 10년 20년간 주구장창 써 먹습니다. ?3055-3155-3255까지 오는데 40년 걸렸네요.?

새로운 무브먼트를 개발해도 재질이나 몇가지의 개선점을 제외하면 기존 설계에서 크게 손대지는 않고요.?

대신 고장나서 부러져도 돈이 수십 깨져서 그렇지 공식적으로는 30년 실제로는 근100년정도 부품이 존재합니다?


변화가 없을법도 한 것이.. 기계식 시계의 세계에서는 신형이고 뭐고 이미 롤렉스가 제일 정확하고 내구성도 오래가거든요. (평균적으로..)

시계사들의 증언으로 60~70년대 골동품 롤렉스도 수리 싹 하면?하루 1~3초 내로 정확해지는?녀석들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금년에 신형이 나왔습니다?

3255번을 달고 나왔는데, 뒤에 55번은 날짜와 요일을 표시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날짜만 표시하는 3135번도 나오기는 했으나 전시는 안했다고 하네요




3255 와 3135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개선점은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퍼렁 달팽이모양: 자성과 온도 변화에 강해집니다)

자동태엽감개 축의 기존 슬리브베어링에서 볼베어링으로 ..?

태엽 효율 종전 40시간에서 70시간으로 증가

크로노미터 2배의 정확도 (크로노미터 기준: ?-4~+6초/일 , 원래 하루 2초 안으로 들어옵니다만, 기존보다 등시성이 2배 더 좋아졌다로 알아들으면 될거 같네요 )


이거 들어간 시계는 최소 ?3000만원 근처에서 시작해서 5000만원 이상도 하리라 예상합니다.


Rolex cal 3255 Day-Date.jpg3155.jpg

XEXEX
189 Lv. 336305/400000P

댓글 10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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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ctopia 2015.03.29. 15:41 |댓주소:#496325
XEXEX

역시 로렉스 멋지네요.. 안 그래도 이번 토요일에 인사동 용정 콜렉션이라는 곳을 딸래미 구경 시켜주고 왔네요. 역시나 오래된 시계들 사이에서 파텍필립 제외하고 제 눈에는 

 

로렉스가 제일 눈에 가더라구요. ^^ 무브먼트야 저는 잘 모르고, 딱 봐도 "로렉스 시계다" 라는 그런 느낌과 "와 오래되었지만 엄청 정교하네 저 시절 어찌 만들었지 !" 라기 보다..

 

"와 아직도 멋진데?" 

 

 

그런데...사장님 말고 직원분의 무표정한 기에 눌려 소심해서 사진은 못찍고...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ps. 딸래미는 별 감흥 없어 하더군요..아까비...

ps. 사진으로만 접하거나, 영화에서만 봤지...제대로 된 회중시계는 사실상 어제 처음 봤는데...

아..멋지더군요...꼭 바지 주머니에서 안꺼내더라도...마이 안주머니에서 꺼내서 잠깐 잠깐 꺼내서 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굳이 시계 볼일 없어도...손이 심심하지 않게..만지작..)

특히 boegli ? 보에글리? 이런 처음 보는 브랜드 회중시계가 있더군요. 거기 있으니 유명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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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5.03.29. 16:26 |댓주소:#496468
Mactopia
저도 저기 한번 가봤어요. 대체적인 느낌이 빈티지 시계를 주로 취급하는것 같더라고요.
좋게 말해 빈티지고 그냥 골동품인데... 그래도 저기는 깨끗하게 관리는 잘 해놨더라고요.
빈티지는 그쪽으로 알만큼 아시는분 아니면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방수 안되고 하루에 3~5분도 우습게 틀리죠. 그냥 소장의 가치밖에 없어요.

보에글리는 외국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회중시계 전문인데 오르골이라고 멜로디 시계가 전문입니다. 해외 가격은 200~500만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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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락엔시엘 2015.03.29. 17:09 |댓주소:#496571
XEXEX

학교후배가 홍콩에서 진짜 특 S급으로 위조한 롤X스를 150만원 주고 사더라구요...


짝퉁인거 알면서도.... 시세도 그정도 한다고....


그거들고, 매장가면, 전부 속는다네요. 본사가면 들통나겠지만 ㅎㅎ


재 댓글의 의미는 ㅋㅋ 저랑 관계가 없다! 이정도? 소나타나 K5를 손목에 차고다니....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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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5.03.29. 17:25 |댓주소:#496609
락엔시엘
롤렉스가 제일 만만하긴 합니다. 몇십년이 지나도 디자인 변경도 소소한 편이고
가공 면에서도 최고다~!라고 할정도의 뭐 또 그런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비싸지요.
잘 만든 가품은 그냥 봐서는 모르고 만져 보면 감이 오더라고요. 바깥쪽 말고 눈에 안보이는 안쪽에서 감촉으로 느껴지는 마감 차이가 있더군요.
그리고 사진으로 찍으면 크게 확대되기 때문에 알아보는 경우도 있고요.
매장 판매직원은 그런 부분을 잘 모르기도 하지만 수리점도 마찬가지고 진짜 수리해야 할때가 아니면 진 가품여부에 관심이 없어요.
비싼 손님들을 상대하는 직종이라... 손님의 자존심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정말 자존심 센 수리점은 가품 들고가면 수리 거부하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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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엔시엘 2015.03.29. 17:30 |댓주소:#496619
XEXEX
오호~ 명품은 명품이라는 건가요?
'비싼 손님들을 상대하는 직종' 에서 위화감이 드네요 ㅎㅎ

남자지만 손목시계에 관심이 없어서, 손에 들고 다니는 시계(시계로 전락한 스마트폰)이 있기에 하하하하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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