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cpu 뚜따 하다가 사망했네요
- 솔리둘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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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둘리아빠님의 기기정보
주말에...뭔 정신이였는지 작년부터 아주 찰지게 잘 사용중이던 i7 6400T 제품을 뚜따했습니다.
재료는 여름부터 다 준비가 되었기에 블로그 보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정말 쉽게 처리했다고 생각하고 전원을 넣었는데..아무 반응도 없네요 ㅡㅡ;
파워코드를 안꼽은줄 알았는데...모든 선들은 다 꼽혀있는 상태...하지만 반응조차 없는 ㅠㅠ
네...cpu 사망각이죠
블로그 따라했고 cpu 밑에 스티커 붙어있길래 그거 좀 제거했는데...그거 제거하면서 맛이간듯 싶네요
하필 와이프가 주말에 컴터 써야 할 일이 있기에 고장난 사실이 들통났고~
잔소리 10단 콤보로 욕 오지게 먹고~
급한 마음에 G4600으로 주문넣었는데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내년 2월에 라이젠 나온다고 하니 그때 다시 대대적 업글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솔리둘리아빠
댓글 14
이상하네요 CPU 사망이여도 팬을 돌아 갈텐데요..
어딘가 쇼트 이거나 파워 사망각이 아닐까요?
씨피유가 죽는건 씨피유 팬이 사망(씨피유 열이 안빠지거나)하거나 전원 쇼트(과전압) 또는 잘못 넣은 경우를 제외함 거의 힘들텐데 말이죠.
참고로 씨피유는 인텔에서 3년 워런티로 압니다. (단지 인텔 본사로 가야 한다는........)
시퓨가 사망해도 펜은 돌아가나요? 정말인가요? ㅠㅠ
이거 이거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요...
내일 당장 g4600 도착하는데 파워고장이면 괜히 주문한듯한 ㅠㅠ
일단 오늘 다시 삽질해봐야겠군요
cpu가 없어도 메인보드의 POST(Power On Self Test)가 작동을 해서 cpu 관련 경고(비프음 오류 또는 LED 인디케이터 등)를 합니다.
내부 팬조차 돌지 않는 상황은 조립과정의 실수인 부분도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누드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추를 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