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 480 내리고 970을 다시 올렸습니다.
-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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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편이 아닌데도 고생하신 분들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실험을 위해 껏다 켰다를 반복하다가 부팅도 안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전체 시스템 맛이 가더군요.
급기야 윈도우 쪽도 영향을 받으면서 윈도우만 쓰고 말면 모를까... 맥 쪽에 제 사진이나 영상들이
그득하기에 더 이상 손 댈수 없는 수준으로 가기 전에 불가피하게 다시 970으로 돌아 왔습니다.
겨우 만들어낸 복원 USB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로 오류 복원을 시도해도 3번 실패후에 스스로
포기하더군요.
그냥 맥 하드 삭 날리고 타임머신에서 복원해서 지금 이렇게 글 쓰고 있습니다.
480은... 며칠 동안은 가지고 있을 예정이지만, 가격 떨어지는게 보이면 어쩔수 없이 시장에
내 놔야 할것 같습니다.
이틀동안 잠도 못주무시고 고생하신 여러분들 거듭 죄송스러운 말씀 드립니다.
XEXEX
댓글 2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XEXEX
comed78
별 말씀을요. 제가 먼저 포기한 꼴이 된듯 해서 오히려 죄송스럽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1070하고 교환하자는 사람도 있던데 일단 1070을 잡아놓고 기다릴까.
480을 두고 대기했다가 단일 카드로 부팅되는 날이 오면 써먹을까.
가격 될때 언능 팔아서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일까.
CPU를 갈아버려?
아님 이참에 보드까지 확 갈아엎어?
등등요.
그 와중에 카드 2개 운용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이..
번잡해지는 것에 비해 별로 얻는게 없다고 생각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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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내장 그래픽카드가 달린 cpu 였다면 이렇게 힘들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솔직히 아깝습니다.
새 제품 손해보고 파느니 차라리 토니맥에서의 성공 사례처럼 5850을 중고로 사서 (약 3만원 정도 하더군요)
해결책이 나올때 까지 쓰는게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