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을 때는 엑파를 다시 봅니다. 엑파의 내용 자체도 좋아하지만, 한국어 더빙 엑파는, 사람 목소리가 이렇게 듣기 좋은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라고 해도 없기에.

아주 오래전부터 윈도우에서 더빙 엑파를 재인코딩 하기 위한 시도를 했었습니다.

무슨 무슨 인코더 같은 온갖 인코딩 프로그램은 물론 핸드브레이크 거쳐서 메구이까지 써봤죠.  설정을 모르니 제대로 못 해서 그렇지...  시도는 해봤었습니다.  하나 같이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로 영상 타이밍이 밀리면서 싱크가 깨지더군요.  간혹 영상 자체가 깨져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괄로 인코딩을 하고 안 되는 파일만 설정 바꿔가며 아무리 시도를 해도 안 되는 파일은 안 되었습니다.  전편을 다 해놓고 검사해보니 꼭 시즌 1,2의 아주 오래 된 영상 5~6개가 문제였습니다.

심지어는 mkvtoolnix 같은 걸로 트랙별로 추출해서 다시 합쳐보자는 생각으로 쪼갰더니 쪼개는 동작만으로도 영상이 깨지거나 밀리더군요.  그래서 메구이로 추출해봤는데도 똑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재생만 하기엔 이상하진 않은데, 재인코딩이나 추출을 시도하면 문제가 생기는 이상한 엑파 파일들...  엑파 더빙 영상 인코딩을 대체 어떻게 했길레 이런게 가능한지 제겐. 미스테리였습니다.   

 

오늘 엑파를 보다 커맥 안에서 mkv툴닉스로 다시 시도해봤습니다.  시즌 1,2 모두 정상 추출 됩니다......

아마도...  최초에 엑파를 인코딩 할 때 맥을 썼거나, 영상 재생과는 다르게 인코딩 과정에서. 영상을 읽을 때 윈도우가 맥만 못하거나.  

맥이 정상적으로 되긴 하는데.  불편해서 미칠 거 같습니다.  일괄작업 하려고 툴닉스에서 복사한 명령줄 수정해서 터미널로 넣으면 묘하게 25개중에 10개가 누락 돼서 누락 된 줄을 찾아서 한줄 한줄 다시 붙여넣고 있습니다.

그보다도 맥용 핸드브레이크가 작업 큐를 외부로 내보내고 불러오는 기능이 없더군요...  그게 있어야 오디오 트랙 국가설정이 안 된 엑파 더빙판을 트랙 선택하기가 쉬운데.  수백개 파일 일일이 오디오 트랙 2번 찍기가 불편해서.

그래도 이제 뭔가 믿고 천천히 바꿔 볼수 있는... 뭔가 기쁜 마음에 남겨봅니다.

사실 쓸 일이 아예 없고 아이튠즈조차도 윈도우보다 느려서 커맥을 남겨놓기만 했는데.  역시 OSX가 영상을 다룰 때 신뢰성 하나는 남다르네요.

e5200@3.5g

msi p43d3 neo-f

hd4850 (오버 변종.  hdmi, dvi, vga)

클로버+매버릭스  (10.11로의 이주를 원하지만 튜토리얼 이해를 못해서 그냥 매버릭스 씀)

 

그 외 특이사항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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