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본당 [약스포?] 영화 1987을 보고 왔습니다.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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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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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이 영화가 올해의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영화를 보고 놀라고, 영화를 보고 나서 포스터를 다시 보면서 한번 더 놀랐네요. :-)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까 몰래 몰래 준비를 해야만 했던 감독의 말 처럼
포스터에서 부터 그리고 영화 내내 감독의 치밀함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영화의 핵심 요약이라고 할수 있는 포스터에 영화의 큰 줄기에 해당하는 또 한명의 중요한 배우가 나오질 않습니다.
철저히 숨겨져 있죠.
아무튼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 없이 자리를 뜨지 못하는 상황을 보는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1987을 경험하지 못했을텐데요.. 아마도 먹먹함이겠죠
PS. 비단 이런것만 봐도...감독이 참 준비를 잘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