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 배 탔던 우병우·윤대진, 인연에서 악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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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수사 외압' 피고인·증인으로 만나
12일 법정에서 구속 상태인 피고인과 현직 검사 신분인 증인으로 ‘어색한’ 조우를 한 우병우(51·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그리고 윤대진(53·〃25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의 관계를 이보다 더 잘 드러낸 표현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사건 재판과 관련해 이날 윤 차장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근무하던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광주지검의 세월호 관련 수사를 방해했으면서도 훗날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선 압력 행사를 부인한 혐의(위증)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제 역할을 했는지 밝히기 위해 해경 상황실 압수수색을 시도했는데 우 전 수석이 이를 가로막으려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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