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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시작부터 꽤나 스팩터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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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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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하기 부끄러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내용도 복잡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나비효과' 라고 하지요?

시무식 끝나고 2시간도 채 못되어  직원 하나의 말 실수로 인해, 일은 일파만파 커지고

그 사건이 꼬리를 물고 다른 사건을 만들면서, 몇명이 회사 못다닐뻔한 사태가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무마하고 진정 시키느라 팀장 밑의 중간 관리자들이 땀좀 뺐습니다. 

어느정도 진정되는 기미가 보입니다만, 언제 또 터질지 모릅니다. 


이번 사건을 지나오면서 '정말 정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어느정도 사건이 커진다 싶으면, 입 다물고 알아도 모르는 척 하고 지나가면 모두 무사할 일인데

어떤 사람은 자기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어떤 사람은 입이 간지러워서, 어떤 사람은 너만 알고 있으라며,

어떤 사람은 억울해서, 어떤 사람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어떤 사람은 선재 공격을 위해. 

일을 축소시킬 만한 능력이 되는 사람들 중에 단 한사람도 자기 선에서 스톱 시킨 사람이 없으며,


직접적으로 상관도 없는 사람들조차 자기 혼자의 상상으로 섭섭하다며 말을 또 옮기고 

그런 과정에서 말이 퍼져 나가 한바퀴 돌아서 올 때는 팩트와는 꽤나 다른 이야기가 되어 있더군요.


완전히 질려 버렸습니다. 





#나비효과,#이야기,#상상,#내용,#직원,#실수,#기회,#능력

XEXEX
189 Lv. 336305/400000P

댓글 6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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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ctopia 2018.01.22. 00:27 |댓주소:#1974523
XEXEX

내용을 모르니...

혹시나...질려 버렸다 하시길래...감히 한 말씀 드리면..절대 "총대" 메고 "사직서" 같은거 내면 안됩니다. 

X
XEXEX 작성자 2018.01.22. 00:56 |댓주소:#1974638
xpandi

우리 팀 직원의 말 실수로 시작 했으니까, 아무래도 당사자를 제외하면 제가 중간에서 많이  돌아다녔죠. 

디테일은 설명 드리고 싶어도, 사건 배경이나 정황에 대한 썰을 너무 많이 풀어야 해서 

마음 먹고 글을 써도 읽는 분들이 재미 없어서 넘기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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