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했습니다.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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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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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나니 뭔가 허전하고 뭐먹고 살지 걱정되기도 하고...
아 모르겠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기도 하고...그냥 무념무상이네요 ㅎㅎ..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사진일이라 어시스턴드 4년 프리랜서 5년했는데 사업자 접고 회사 들어간거 였거든요
반년도 못버티고 퇴사
회사랑 원하는 방향이 다른거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살면서 적응하기엔
내가 너무 하나에 치우쳐 졌나..너무 늙어버렸나 기분이 씁쓸해 집니다.
일이 많이 줄어 회사와 프리의 투잡을 병행하던거 였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니 허무해 집니다.
예전에 모질게 굴던 업체들에게 카톡과 전화를 돌리고 나니 한층 입맛이 씁쓸하네요.
급한일이 있어 어제 짐빼고 밤새고 오늘 수정다하니 벌써 12시
맥주한잔하며 입을 행구고 나니 벌써 바람이 차가워 졌군요..
벌써 가을입니다. 또 한살 먹는게 무섭네요.
#어시스턴드,#카톡,#분들,#업체들,#전화,#기분,#입맛,#방향,#바람
이 글은 천국본당 길드 멤버의 글 입니다.
김재환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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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김재환
어이고..힘내세요.
저도 강산이 두번 변할만큼 일을 하고 있는 신세이지만... 자의든 타의든 쉬는 것을 선택한 여러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놀더라도 제대로 노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그래야 노는것도 지겨워 져서 일을 손에 잡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무언가를 다시 시작도 잘하더라고요
저도 강산이 두번 변할만큼 일을 하고 있는 신세이지만... 자의든 타의든 쉬는 것을 선택한 여러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놀더라도 제대로 노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그래야 노는것도 지겨워 져서 일을 손에 잡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무언가를 다시 시작도 잘하더라고요
#시작,#자의,#타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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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을 해보려하니.. 원래하던일에 좋은게.. 생기고.. 어쩔껀지 고민되네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