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홍어
- 아이브경
- 133
- 5
아이브경님의 기기정보
CPU : Intel I7 M1 Rayzen
Case : Dune Pro
MB : 2MB
RAM : SLEEP
GPU : SIMCGA
HDD : 바라쿠다 2HD 256MB
SOUND :옥소리 Adlib 블라스터
STATUS : ㅇㅊㅇㅇ
한국인의 밥상
삭힌 홍어는 운송 되는 과정에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물건(생선)을 운송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긴 이동시간 탓에 생선들이 쉽게 상하는 일이 많았는데, 유일하게 상하지 않았던 생선이 홍어였다고 합니다.
연골어류로 불리는 홍어, 가오리, 상어 등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 체내의 요소를 피부로 배출하여 몸속의 수분을 지킨다고 합니다.
즉, 소변을 피부로 배출하는 것인데, 죽은 후 요소가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잡균을 죽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어를 긴 시간 동안 방치해도 썩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홍어삼합은 홍어를 즐겨 먹는 전라도에서도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음식이라고 합니다.
당시 가격이 비싼 홍어만 먹기에는 눈치가 보여 수육, 묵은지와 함께 먹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홍어삼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브경
댓글 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아이브경
아이브경
다 좋아하지는 않는~~
그러나 맛을 알면 끊을 수가 없다는~~
그러면서도 이제 흑산도는 사 먹기 힘들다는~~
흑산도 홍어이군요.
삭힌거는 꽤 부담되지만 잔치집의 생물 무침은 꽤나 맛있는 추억의 요리입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침은 흘리고 있지만 홍어 먹을줄 모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