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어요. 슬픕니다.
- 한결류
- 255
- 5
한결류님의 기기정보
보유한 기기가 없습니다
주말 내내 좀.. 마음고생좀 하다가 이제 추스리네요 ㅠㅠ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그 여자분.. 동생..
같이 공연도 잘 끝났고 고맙기도 해서-
밥 먹자고 했더니 알겠다고도 했고..
저는 구체적인걸 좋아해서 며칠 뒤에
언제 밥 먹을까? 화요일쯤 괜찮아? 아님 다음주?
보냈는데.
저 일이 있어서 안될 것 같아요..
라는 아주 함축적인 답변이 왔네요.
"ㅋㅋ그래"
라고 보냈는데,
나중엔 미안햇는지
오빠 미안해여..ㅋㅋ
나중에 기회되면..ㅋㅋ
이라고...
정말 좋은데.. 씁쓸하네요.
전 안생기려나봐요.
한결류
댓글 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한결류
한결류
20대 초반이라면서 안생기긴 뭐가 안생겨요 ㅎㅎ 말도 못하는 사람이 서로 엇갈리다 안생기죠.(그래요.. 접니다...)
그분에게 감정을 보인건 100번 잘 하셨고요. 글만으로는 끝난지 모르겠지만 일단 거절 당한건 맞으니까
그분과의 연락은 잠시 접어두고 하던일 하시다 보면, 그분이 다시 등장하던 뉴페이스가 출현하던 누군가 나오게 돼 있습니다.
바다에 물고기 많아요~
한결류
음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네요 ㅠ 세상에 여자는 많아요 ㅎ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또, 저렇게 말한다고 아예 연락을 끊지는마세요 오히려 편한 오빠 같이지내다 보면 정도 더 많이 붙을거고요 ㅎ 힘내세요~!
한결류
예전의 제 모습 보는 것 같아 웃러봅니다, 20대때는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말 한마디에 왜 그렇게 일희일비 했는지....
끝났다고 세상 끝난게 아닙니다. 아직 얼마든지 다른 가능성은 있는 법이니 말입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