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팔 회원님들 군대/특기 번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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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엑팔 회원 님들의 군 직책? 특기 번호 는 ?
저는 보병 / 1111 입니다!
하하하하
Mactopia
댓글 34
보상은 한달 내내 외박 즉 4번 나갔죠. 포상 외박이죠.
(고참, 후임들한테 밑보이기 싫어서 외박 복귀할때 먹을꺼 무쟈게 사갔던 기억이...)
간부들이 고맙다고 외박 나갈대 돈도 주고 했죠....
그러나 그뒤로 훈련이나 정검 및 검열 때 개(?)같이 부려 먹어서 몇달간 거의 야간 작업 했다는 ㅠ.ㅠ
120 (원투제로) 였습니다.
광주 상무대 기갑학교 교육후 20사단 32전차대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ㅎㅎ
아 맞다 맞어... 123이 아니고 120 이었죠...반갑습니다. 저도 거기 에서 12주 후반기교육받았습니다. 비아 훈련장에서 알철모로 포탑없는 전차 조종하면서 엊어맞기도 먾이 얻어맞았는데요.
전차병 8백 몇기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반갑습니다. 저는 자대 배치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제8전차대대 였던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독립대대에서 복무했었습니다. 내년이면 제대한지 30년이 되네요..
8백 몇기시면 어마어마한 대 선배님이시군요. 어익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전 한참 후배기수인 1024기 입니다.
91년 군번이고 제대한지 이제 겨우 20년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 때는 120-a라고 해서 88 전차 기수가 따로 있었습니다.
47, 48 전차가 이제는 없어졌겠지만 저희 때만해도 a는 88 이고 b와 c는 각각 48,47 이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군대 얘기를 하네요^^
120-a 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A3K 조금 타다가 한국형 전차라는 5K인가 K5인가 타다가 전역을 했는데 그때는 훈련도 많고 군 생활이 하도 힘들어 지겨웠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어졌는지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군종부사관 -> 3주차 퇴소
기독교 군종병 471277.... -> 역시 2주차 퇴소..
현재 공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울하네요
그래도 49일남았습니다
헐..... 전 재대한지 12년이 넘어가요 예비군 및 민방위 훈련은 몸이 안좋아 면제지만요..
군복무는 만기 재대 했습니다 ^^;
전 1132 특전폭파라고.. 기차 안에서 밥을 못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공수훈련 받고 자대 가니, 그 흔한 대학생이 우리 기수에 이상하게 없어서 참모부 인사처에서 바로 잡아가더군요.
그래서 3111 일반행정으로 급변.
보통은 사회의 학원에서 타자연습 열라 하고 3111 거의 정해져서 논산 훈련 받고 종합행정학교에서 또 행정교육 받고 자대 갔다가 거기가 특전사면 공수교육 또 받는 과정인데.
저는 논산 가서 특수직군이라면서 조사 좀더 당하고, 특수전학교 가서 공수교육 받고 자대 와서 3111받고 고참들에게 맨투맨 교육당한 케이스죠.ㅎㅎ
사병이 군생활동안 하는 강하의 이론적 한계횟수가 12번 인데요 그거 다 채워서 했어요 ㅎㅎ 강하만큼은 군종, 식당까지도 거의 예외없이 합니다.
나머지 훈련량, 훈련횟수, 훈련강도 모두 일선 팀의 1/4정도 됩니다. 천리행군도 1/4만 해서 100km. 훈련도 한달짜리 줄여서 1주일.
저만치 하는것도 어떤 일반부대 만큼은 될지도 모릅니다. 행정이 1주일에 총질 한번씩 하고, 아침 구보가 3~4km 동네라..?
부사관 엉아들 의외로 사람 좋은 편입니다. 물론 훈련 받을때 군장메고 산등성이 뛰어다니는거나 술먹고 싸움 붙은거 보면...
강원도 인제 원통인지라 방열시 차가 못가면 들고가야만 했지요...
박격포중엔 가장 큰건데...
경기도 연천쪽은 장갑차에 거치한 상태로 방열을 한다더군요.
어찌나 부럽던지...
동계훈련때 700미터 이고 지고 끌고가 방열했던 기억이... 나름 방열하면 300Kg이 넘습니다.
전방에 차려포 ㅠㅠ
그런데 1125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
기억이 나는것도 신기하군요 ㅎㅎㅎ
특전사 근무했습니다. 주특기는 화기. 다른분들은 숫자로 된 주특기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숫자는 모릅니다. 그냥 화기.
아마 우리나라 육군에 있는 대부분의 무기는 한번씩 다 다뤄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권총, 소총, 기관총, 대전차화기, 박격포, 곡사포, 전차포.... 그리고 북한의 소소한 개인화기정도...
군번없이 교육만 육개월 받습니다. 그래서 의무복무 기간이 교육기간 빼고 4년 ㅜㅜ
기억에 남는건 96년 추석쯤 북한의 잠수함이 삼척에 좌초되어 타고 있던 북한특수부대원들 잡으러 강원도 산이란 산은 쥐잡듯 돌아다녔던거...
지나니 추억이네요...
사십중반이지만 아직까지는 봐줄만 하다고 하네요 ^^ 주변에서....ㅎ
두서없이 적은 글이라 지금 다시읽어보니 자랑만 늘어놓은거 같네요. 죄송^^
답글도 몸좋다고 자랑질이네요...ㅋ 좋은 하루되세요.
반갑습니다^^ 사병이라 기수개념이 달라도 96군번이니 무조건 제가 후배입니다.
특수전학교 있었을때 하후보 기수는 100~110차수 근처였던것 같습니다.
주특기는 부사관도 같은 번호십니다. 1134 특전화기. 정식 보직명은 특전화기담당관 입니다. 담당관.. 간부라는 뜻이지요.
96 군번이라도 자대를 97년에 가서 그 무장공비 건은 겪어보지 못하고요. 대신 5공수 있으면서 98년에 천리행군 사고가 있었죠.
그 영향인지 제대하고 후임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동티모르 파병도 가고 타 여단으로 전출도 가고 하면서 다 흩어지고
특수임무단으로 변해 있더라고요. 최근에는 또 근처 갔다가 간판 보니 해외파병 전문부대로 개편된듯 하고요.
저는 93군번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하후보는 90차였던거 같네요. 우리식으로는 24기구요.
훈련은 빡세게 하는데 하사관체제다 보니 계급에 밀려 대접도 못받고... 많이 고생하셨을듯...
그래도 휴가때 어느정도 보상받지 않았나요? 베레모 주머니에 넣고가면 헌병들도 피해가고...^^
덕분에 오랜만에 군생활 회상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정보 잘 부탁드립니다. ^^
저기 위에도 적었지만 참모부 있어서 그런지 대대는 본부인원 외에는 잘 볼일이 없긴 해도 몇몇 아는 분들은 참 잘해줬었습니다.
베레모라면... 언젠가 명절때 예배보러 영외에 있는 교회로 나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늦어서 자리가 다 찼더라고요.
긴 의자 중간쯤이 비어있어서 먼저 앉아있던 사람에게 '잠시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더니,
뭔 부대인지는 몰라도 상병급들 네명이나 벌떡 일어나더라는... 우리는 일병 둘 뿐이었는데요. ㅎㅎㅎ
저도 1111/보병입니다..
주특기 변경은 재대 3개월전에는 안된다더군요 최소 6개월 전이라데요..
인터넷 교육쪽으로 지정되어 주특기도 변경해야 하는데 기한이 안되어서, 그냥 보병으로 만기 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