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생각나서 적는 이야기인데.....동물 싫어하시는 분들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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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어떻게 보면 일반화의 오류 일수도 있는데...ㅎㅎ
제 단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동물을 싫어하시는 분들...특히 예를 들어
개와 고양이는 냄새 나서 싫어..
집안에 털 날리는거 아주 싫어
위생적으로 좋은것도 없는데..참...사람 말고 짐승을 왜 그렇게들 좋아하는 지...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 보면,
전업 주부가 집이 더러워지는 것이 싫어서 이야기 하는 톤과 뉘앙스의 집안관리/위생의 측면과 좀 틀리다고 할까요?
애완동물들이 위생상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본인 주위에 오는 것 자체를 싫어 하시는 분들 보면
성격이 대체로 좀 깐깐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상대적으로 뾰족한 면 꼭 있었었습니다.
하여 업무적으로 사람을 알고 지내게 될때, 이런 분들과 대화를 할때에는 항상 더 조심하죠. 즉, 조금 더 방어기제를 펴야 할 필요가 있더군요.
PS. 적고 보니 매사에 깔끔 떠는 사람이 매사에 깐깐한건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Mactopia
댓글 7
하하~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굉장히 싫어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저로서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개를 그런식으로 키우는 걸 봐왔고.....
저역시 저절로 그런 식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쉽게 말하면 갑을의 관계라고나 할까...
그런데 운영자님에 대해서 제가 을의 입장이라 ㅋㅋ 제가 조심해야지요 ㅎㅎ
와이파이가 사람 빼고는 다 무서워합니다?
결혼 전에는 똥강아지가 현관에 터 잡고 자고 있어서 1시간동안 집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퇴근하신 장인어른과 만나서 강아지 치우고 같이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손바닥만한 강아지 근처에도 못가요. ?
그것 이외에..?
저 자신이 뭐 키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우리집에서 사람 빼고 살아 나간 동물이 없습니다 ㅡㅡ;;
청거북, 강아지, 비단잉어 등등등..
세상에 안무서운 남자는 장인어른과 저와 아기. 그 중에서 장일어른이 제일 만만 ㅋㅋ
저는 똥치우는게 싫더군요...?
그래서 그간 키운 개들이 몇마리 있는데...
전부다 마당 있는 집에 살때...?
남은 음식물 먹고 집 지키고 이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동물을 모시고 사는 걸 전혀 이해 못하는지라... ㅎㅎ
집안에서 동물을 키운다는 건 제 상식으로는 용납이 안됩니다. 제가 깔끔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