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 현대차+1차 밴더들 싸잡아서 날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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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오늘 만나자고 불라서 갔더니 가격 못맞추면 빠지랍니다. 10%이상 인하를 제안했는데도 필요없고 50%인하 못맞추면 빠지라더군요.
근데 빠지더라도 예의상 3개월은 라인 안끊어지게 공급 지속하고 가격은 50% 조정된 가격만 준답니다.
그것 동의 못하면 앞으로 자기네 화사에는 얼씬도 말고 기왕에 들어온 것들도 대금 안준다네요. ㅡㅡ
근데 이상하게 차 값은 매년 오르죠?
전동 지게차 쬐만한거 끌고 다니면서 창고 적재하는 양반 있는데 15년 근무했다던가..
그양반 연봉이 1억 넘는다는군요.
나머지.. 기계에다 부품 넣고 쿵 찍으면 꺼내는 초 단순노동자도 4000이상이라고..
이러니 현대차 근로자 마누라들이 자기 자식도 현대차 공장에 넣으려고 난리들이죠.
다시는.. 중고로라도 현대기아차 안삽니다.
XEXEX
댓글 7
도요타의 TPS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생산을 그 따위로 하라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따로 오더를 따야 살길이 보이죠.
독자 수출이라도 하게 되면...
이섹들 개거품을 물고 죽일려도 들죠.
웃기는 상황입니다만....
결론적으로 부품 질을 떨어뜨려서 맞춰 주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그 부품이 나가리 되서 사고가 났을때 책임 회피죠.
똑 같은 품질의 제품을 50% 내놓으라고 하는건... 떨어지라는 이야기 입니다.
대처법은... 뻥카를 날린다음에.. 20% 정도로 합의 보는거죠.
배째라 50% 안된다..
가꼬 간거 돈 내놔라..우리 손때겠다. 어짜피 안볼꺼 돈띠먹으면 형사 고소부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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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핵심은.. 회사를 조지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조지는 겁니다.
그직원넘은 숫자로 평가 받게 되고.. 단가를 낮추면 그넘 수당..으로 계산됩니다.
한마디로 그 직원넘 수당을 더 받기 위해서 지랄떠는거구요.
따라서 직원넘을 조져야 한다는거죠.
회사에 배째라가 들어가면 직원넘이 조져 지는겁니다.
이거 말고도 담당자를 조지는 기술들을 어느정도 알아두시면...
최소한.. 미친 50% 같은건 안나옵니다.
정말로 중요한게...
대기업 시키들을 상대할땐... 회사이름으로 상대하는게 아니라...
그 직원넘을 조져야 한다는겁니다.
6개월 전에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던 중이라 비중은 아주 작습니다. 우리 팀의 0.1% 정도
사실 떨어져 나가도 그만입니다만. 택도없이 깎자는 말이나 돈 못준다는 말을 당당하게 하니 말문이 막히더라고요.
들어와서 보고하니 소장도 '뭐 그런 쌩 양아치같은 xx들이 다있어?' 라는 소리 들은 후 정식으로 공문 날렸습니다.
돈 몇천만원에 한번 해 보자고. 월요일부터 라인 끊어주겠다고요.
뭐.. 물품공급계약서 같은거 쓰쟤도 지들이 그런게 뭐 필요하냐고 안썼으니까요. (맘대로 깎고 양아치질 하려면 계약서 쓰는게 불리하죠)
우리한테도 저런 식인데 **정밀, **정공 같은 소규모 절단이나 CNC 가공업체 같은곳에는 어떻게 하려나 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아닌게 아니라 입고장 가 보면 창고관리 하는 사람이 납품기사들한테 야! 라던가 때리는 시늉 하는거 몇번 봤습니다.
현기차 지금 주가 빠지고 후달려서...협력업체들 한테 난리라던데 소문이 사실 이었군요..
제가 어제 본 현대차 댓글...
"외국에서 현대랑 거래하는 지인들 다들 욕하더라구요. 현대가 결제를 안해준대요. 정말 돈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