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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U]수퍼맨(Superman, 2025)
한줄평: 인간은 나약하면서도 강하다. 슈퍼맨은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가...
평점: 3/5
![[DCU]수펴맨(Superman, 2025) [DCU]수펴맨(Superman, 2025)](/files/attach/images/2025/07/14/9a4588e794b93e67b16b96bdaa7edf2c.jpg)
- 감독
- 제임스 건
- 출연
-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
- 개봉
- 2025.07.09.
DCU의 기대작...
제임스 건의 활약이 기대되는 새로운 영화...
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영화...
https://search.daum.net/search?w=cin&q=%EC%8A%88%ED%8D%BC%EB%A7%A8&DA=EM1&rtmaxcoll=EM1&irt=movie-single-tab&irk=185798&refq=%EC%98%81%ED%99%94%20%EC%8A%88%ED%8D%BC%EB%A7%A8%202025&tabInfo=total
이 영화는 다른 누구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메타휴먼/외계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각 개인은 똑똑할 수 있으나 대중은 현명하지 못하고 쓸려다니기도 한다. 이 영화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시리즈 영화 또는 프랜차이즈 영화는 배경의 지식과 봐야하는 영화가 많기 마련이다. 아는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만, 입문자에게는 어색한 흐름이 되기도 하는 장애물이 된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는 설정도 활용하며 배경 설명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렉스 루터가 조금 답답하다.
멋진 악당은 주인공을 더 빛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악당도 알고보면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어...... 이런것은 조금 그렇지만 말이다.(사실 이런 설정도 나는 좋아한다. "더 락"의 롬멜 장군 같은 모습이랄까?)
하지만 렉스 루터는 똑똑하고 비열하게만 그려진다. 맨 오브 스틸 시리즈의 렉스 루터는 배경이 살짝 드러나면서 광기어린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아니라 본 작품의 렉스 루터는 슈퍼맨에 집착하지만 왜 그런지, 어떻게 슈퍼맨에 대적할 준비를 한건지 알 수 없었다.
슈퍼맨 영화의 분위기는 어둡기 보다는 "희망"을 말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의 엔딩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난은 있을지언정 절망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답답함이 있었지만, 해소가 되리라 믿고 기다리며 봤다.
이제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궁금하다.
본 영화의 쿠키 영상은 두개인다.
하나는 본편이 끝나자마자 아주 짧게 나온다.
두번째는 크레딧이 지나가고 나서 미스터 테리픽과 함께 짧은 이야기를 나눈다.(그리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