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볼보 XC60(B5 Ultra)

Volvo XC60을 시승해봤습니다.

평점: 3/5

한줄평: 울트라 트림의 에어스펜션과 바워앤윌킨스 오디오는 좋다.

토스에서 XC60 시승신청하고 시승 완료하면 커피 쿠폰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해봤습니다.

저는 민감하거나 꼼꼼한 편은 아니라서 자세한 느낌은 비교하기 어렵더군요.

일단 군산 매장은 최근에 열어서 깔끔하고 깨끗하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입장하니 차를 제공해주니 커피, 차, 쥬스, 탄산수 등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image.png.jpg

(브로슈어)

image.png.jpg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너무 비싸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의심이 갑니다.

시승 모델은 B5 울트라 브라이트 트림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내외부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동안 준대형 세단을 계속 타와서 그런지, 기준이 많이 높아졌나봅니다.

정숙성면에서는 차이가 크더군요.

2.0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라서 그런지 출력 자체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동은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있지만, 가속시 엔진음이 많이 들어옵니다.

터보렉도 생각보다는 크게 느껴집니다.

엑셀과 브레이크 답력은 지금 타고있는 G80보다 약하더군요.

스티어링도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차량 설정에서 스티어링 감도 2가지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에어서스펜션 때문인지 울퉁불퉁한 도로를 빠르게 달려도 두둥실 하는 느낌이 나면서 깔끔하게 지나가더군요.

예전 군산역 앞 철길이 남아있는 곳고 철길 부분이 많이 솟아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잘 지나갔습니다.

(차량 설정에서 에어서스펜션 감도 2가지 조절 가능합니다.)

운전모드는 일반 모드와 험지 2가지로 조절 가능한듯 보입니다.

오디오는 막귀인 저에게도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고해상도 소스가 아니더라도 뭔가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ㅎㅎ

7천만원의 값어치가 있느냐 한다면, 저에게는 지금 차를 바꿀만한 매력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시승한 그랑 콜레오스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게 느껴집니다.(물론 가격 차이가 큽니다.)

관련 메시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