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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컵라면 작가의 무림서부, 121세기에서 살아남기 소개
1 무림서부
한줄평: 참신한 소재의 퓨전무협풍 서부극 (3.7/5)
2. 121세기에서 살아남기
한줄평: 종말을 향해 멈추지 못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린 미래과학판타지, 중간중간 개그가 있지만 이야기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가 무겁기 그지 없다. (3.3/5)
감히 추천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의 양산형 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습니다.
북큐브,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등에 수백만원을 바친것 같군요. ㅎㅎㅎ
독특하게 느껴지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그 중에서도 매우 새로운 느낌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무협, 차원이동, 판타지, 현실판타지, 대체역사 등 많은 글들이 있었지만, 서부시대를 다룬 글들은 비중이 적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무림서부라는 제목의 소설을 보게되었습니다.
서부극을 무협의 소재를 빌어서 재탄생시킨 느낌이기도 하면서, 협객의 모습을 그린 무협지의 느낌도 나더군요.
무엇보다 다른 양산형 글만큼 유치한 문체가 느껴지지 않는다것이 매력적인 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문학을 잘 모르는 개인의 생각입니다.
최근 121세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소설을 보고있습니다.
유행따라 쓰는 유치한 글인가 싶었는데, 작가가 무림서부를 쓴 작가더군요.
그래서 보고 있습니다.
세월이 거듭해서 흘러도 인류는 멸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보면 씁쓸해집니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21세기 현대인이 121세기에 가면 그렇게 느낄수 있을까요? ㅎ
유치하기 그지없는, 그저 재미를 추구하는 글을 읽으시면서 이번 주말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관련 메시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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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mactopiaㅎㅎ 위 스크린샷에도 보이듯이 필명이 컵라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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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달쇠센스 있어 보입니다. 무협/판타지 소설 + 작가명 컵라면이라...이제 잊어 먹을일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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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는 초반이 너무 구려서 거르고 거르다가 엔딩까지 봤는데,
역시나 편집부에서는 초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뜯어말렸었는데 작가가 고집부린거였더군요.
미들어스 2049도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121세기는 영 손이 안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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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푸른전등21세기 반로환동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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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는 작가는 검미성(21세기 반로환동전), a사과(독자를 위한 연중작은 없다) 입니다.
어차피 25화까지 무료니까 찍먹해보시고 맘에 드시면 완독하시길...
Hoxy...작가명이 컵라면이 진짜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