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중]트론: 아레스(Tron: Ares, 2025)

한줄평: 단순하게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서 프로그램 AI와 인간을 구분짓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평점: 3.3/5

 전작 트론 두편을 제대로 보질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조금씩 아는 부분이 있어서 탄성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

 본편 끝나자마자 쿠키 영상이 있다. 엔딩 크레딧 나오기 전이다.
영화 마지막과 관련이 있으며 후속편을 암시한다.

 본 영화는 AI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아레스가 "사고"를 하게 되는 부분이다. 
 
 또한 프로그램에게 명령을 입력할 때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테나에게 명령할 때 목적과 방법이 포함된 명령을 내리는데, 로봇 3원칙을 위반하는 동작을 하는 부분이 있다.

 인간과 프로그램을 구분하는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보다 더 인간스럽게 느껴지는 예술이나 문학작품을 볼 때, 단지 결과물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 말이다.

 그런 부분에서 학습하는 AI인 아레스는 무엇을 배운 것인지(아마도 여주인공 등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측할 수 있겠지만) 맹목적으로 명령에 따르기 보다는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있는 영화이다.

깊이있게 보질못하고 쓰는 후기라서 다른 사람들과는 어떤 감상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다.

전작들을 감상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