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트리니티 달았습니다
-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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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먼저. 소개해 주신 @꿀밤 님 감사합니다.^^
완전분해 안하고 뒤에 테이프 붙여서 고정시키고?틈에 손 집어넣어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요래요래 해서 어찌어찌 설치 했습니다.?
팬 다는것보다. 나중에 cpu팬 전원선 끼우는게 더 힘들어요.?
팬이 워낙 거대하니 손이 들어갈 남는 공간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
평화롭습니다......
XEXEX
댓글 21
제일 힘든건 역시 부피더군요. 쿨러가 들어가는 순간 손이 들어갈 틈이 없어져요.
그나마 손나사 고정이라 다행이지, 힘줘서 누르는 클립형식이었으면 답 없을뻔 했네요.
저런 무식한놈은 코어게이머들이나 다는건줄 알았는데, 제가 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팬 속도는 이전에 1400 이었는데 지금은 850정도..
회전수가 거의 절반 가깝게 떨어지니 소리가 안나는건 아니지만 거슬리는건 전혀 없고 무의식중에는 정말 못느끼겠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린 쿨러를 다시고 만족해하시니까 저도 기쁘네요.
바이오스에서 시피유 팬을 사일런트로 만져주시면 RPM이 더 떨어질텐데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시피유 온도만 괜찮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더 조용해집니다 :)
저는 4770k에 트리니티를 썼었는데 사일런트모드로 설정해도 시피유 온도가 별로 안올라갔었습니다.
저항이 동봉돼 있더라고요. 600~1200rpm 사이로 낮춰준다 해서.. 어짜피 오버클럭은 생각 안하고있기 때문에 그것도 달아줬습니다.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750~850rpm 사이에서 놀고, 힘좀 쓰면 1000까지 올라가네요.
2.8 -> 3.6으로 오버해서 부하도 줘 봤는데 1200rpm까지 올라가고 80도 찍더라고요.
오버할 생각이면 저항은 빼야될것 같아요.
요즘 바이오스에서는 노말,사일런트,메뉴얼로 설정할수 있게되있고요.
이미 다 만지셨군요 ^^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트리니티 집었습니다.
저도 트리니티 쓰고있는데 이거 설치하면 본체 안이 정말 가득 찹니다. 거대하죠.
CPU와 트리니티 바로 아슬아슬하게 밀착안될정도로 그래픽카드가 가까이 붙어있는데다
벽 구석탱이에 본체를 박아놔서 그런지 XEXEX님보다 핫하네요 ㅎ
커다란 놈이 들어와 있으니.. 게다가 팬 크기와 위치도 바뀌고요. 내부의 흐름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겠죠?
써멀이 퍼져서 쿨러가 자리를 잡는 시간이 있다고 하더니 그렇기는 한가보네요.?
아이들 온도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