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마우스 키보드 바꿨습니다.
- XEXEX
- 610
- 17
XEXEX님의 기기정보
지금껏 사용하던 로지텍 k480에 딱히 불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사실 무지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죠.
블투 신호 잘 붙고, 페어링 유지 잘하고, 키감도 가격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니 너무 편하지만 그러다보니 무중력 상태로 컴을 만지게 되더군요.?
자세 안좋으면 제 건강도 건강이고, 또 남들 보기도 않좋을뿐더러
곧 태어날 애도 따라할테니..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새로 지른건 아니고요. 집구석에 쳐박힌 키보드 어제 하나 꺼냈네요.??
정말 고전중의 고전 스타일 101키보드 입니다.
101키는 필수키가 모자라기에 cmd나 opt 키 사용에 불편할줄 알았지만?
맥os 기본 옵션에 간단한 기능키 편집이 있어서 caps lock 키를 옵션키로 사용하니 만사형통 입니다~
키보드를 몇개나 연결해도 별도로 인식해서 키보드끼리 키 배열이 섞이거나 하는 일도 없어요.?
그렇다고 무선 키보드를 내 치지는 않을거고요. 아이패드 용으로 여지껏 잘 썼으니 계속 잘 쓰렵니다 ㅎㅎ
XEXEX
댓글 17
뭐.. 그정도 차이입니다. 제건 오리지날 중에 오리지날이죠. ^^ 그리고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한성에서 출시했대요. 채팅창에 정보 넣었습니다~
아 기억 났습니다. 요거요...IBM M2 인가 MODLE M 인가...이거..저 있었는데요..
근데...지금은 어디갔는지...없어졌어요..본가 창고에 있을려나...10년에서 20년 사이 전에....샀는데..당시에 20만원도 넘게 준거 같은 기억이???
8비트 시절은 거의 죄다 기계식이고요. 90년대 이후 16비트시절에도 10만원 넘는 키보드는 기계식이라고 봐야합니다.
사실 멤브레인 방식도 잘 만들면 방식 간단해서 잔고장도 없고 충분히 좋은데..역시 원가절감의 부작용이죠.
486시절의 우리나라 101키 세진키보드 같은 경우는 멤브레인이라도 5만원돈 했고, 키감도 기계식 못지않았습니다.
주문자가 싸게싸게를 외치니 제조사도 주문대로 하고, 그러다 보면 돈 아껴 제조한 품질이 어디 있어도 있는거죠.?
요즘 마트에서 키보드 사려면 만원 이하로 떨어진지 오래됐고 정말?택도없는 품질의 키보드가 난립하더군요.
컴퓨터좀 만진다는 사람이 마트에서 키보드 마우스 기웃거리는것 부터가 잘못된 거지만요. ㅎㅎ
예전 MS광마우스는 10년도 썼지만, 요즘은 꽤 이름있는 회사 물건을 사도 버튼 고장으로 2년 넘기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마 요거 말씀 하시는 것 같네요.. 아직도 파는군요....
MS 네추럴 키보드 + 저 마우스 조합이 유행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다시보니 쓰고 싶네요...
맞아요. 친구들하고 4개를 벌크로 개당 만원에 사서 나눠 가졌는데
둘은 7~8년 쓰다 고장나서 버리고, 둘은 12년째 사용중입니다. 저는 사용중인 축인데 딱 제가 쓰는건 아니고 어머니 드리고
저는 로지텍 게이밍으로 옮겨 왔지요. 그 사이 저는 마우스키에 더블클릭 현상이 생겨 뚜껑 따고 WD-40을 뿌리고 했는데
저 마우스는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더러워서 때 밀어 준것 빼고는- 관리같은거 전혀 안해도 쌩쌩합니다.
지금 제 손에 쥐고 있는 로지텍 마우스랑 비교하면 더더욱 촉감이 생생해지네요..
저 디자인+재질 그대로 무선 버전이 있으면 솔깃 하긴 할텐데요. 너무 고장이 안나 마소가 안만드나 봅니다. ^^
근데 요놈도 요즘은 품질이 달라진 모양이더라고요. 요즘은 뭐를 사도 원가절감이 너무 심해서 예전의 내구성을 기대하긴 어려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