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Cafe [회원토크] [일상]
tv용 스피커 NHT Super zero 2.1와 앰프구입
흠 TV장식장이 많이 더럽군요. 하지만 뭐...
액티브 스피커를 들일까 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통째로 바꿔야 해서 앰프와 패시브 스피커를 따로 구매 했습니다..
오디오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TV옆에 놓을 스피커와 앰프를 중고로 업어 왔습니다.
스피커는 NHT super zero 2.1.
이 제품과는 다르지만 2000년 초반에 지인의 홈 씨어터 스피커 시스템으로 이 회사의 스피커를 들을
프런트, 센터, 서라운드, 우퍼 세트로 추천해서 설치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고 피아노 마감에 외관도 그럴듯 합니다.
위의 제품은 아주아주 귀엽게 쪼매 합니다. 높이가 20cm정도.. 깊이도 15cm가 채 안되는 외관에 속아선 안됩니다.
밀폐형이고 음압도 그닥 높지 않아서 앰프 밥을 꽤 먹지만, 소리는 겉보기완 틀린 구들목 장군입니다.
중고로 16에 업어왔고...
여기에 짝맞출 앰프로는 뜨고 있는 신생업체 Wiim의 Wiim Amp인데 열씨미 달려오고 있습니다.
8오옴에 60와트의 정격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저 스피커를 울리기엔 좀 모자라지만
랜포트가 달려있어 세상의 모든 음악을 스트리밍 가능하고
HDMI Arc기능이 있어 TV의 HDMI에 꽂아 소리를 리턴받아 스피커로 뿌려줄 수도 있어서
스피커 앰프로 제격이어서 선택했습니다. 역시 중고 34에 업어 왔습니다.
두 제품 다 한두달 쓴 중고인데 새거나 마찬가지죠.
각종 케이블들은 집에 넘쳐나고 있고..
윔앰프는 그림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오디오는 중고가 역시 짱입니다!!
관련 메시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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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있어서 밤에 연결해 봤는데, 앰프는 예상대로 전주파수 대역 고른 특성을 보여줬습니다. 스피커가 중고역에 강점이 있어서 영화나 뉴스의 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예상한 대로 TV스피커로 추천할 만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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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막귀가 무슨... 하면서 지름신을 물리치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다시 Wiim Amp가 확 땡기네요... 당근검색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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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인성 난청으로 거실에는 75인치 TV 사운드가 잘 안들려요. 집사람과 둘이서만 집에 살지만 볼륨크기로 종종 불화 아닌 불화 입니다. 저는 좀 더 크게, 집사람은 너무 커서 시끄럽다 ㅎㅎ. 저도 액티브 스피커는 맥미니에 물려놓은 것이 있는데 안 써서 연결을 해볼까 하다가 이 제품이 혹여 더 나을까 함 찾아봅니다. 이 나이에 노인성 난청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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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액티브 스피커가 있으시면 동 회사의 wiim pro plus제품을 추천합니다. 윔앰프에서 스피커 출력 기능만 없는 것이라 보면 되고, tv에서 광입력으로 사운드를 받아서 광출력이나 아날로그 스테레오로 액티브 스피커에 연결하시면 될겁니다. 프리앰프 기능이 있어서 볼륨조절도 가능합니다. 따라오는 리모콘도 있고 폰의 앱에서도 출력제어가 가능합니다. 물론 스피커 출력기능이 빠져있기 때문에 금액은 더 저렴하고 최근 동회사에서 상급의 기능을 가진 비슷한 제품을 출시해서 중고가는 더 떨어져 있습니다. 25정도? 아니면 더 이전 모델인 윔 프로는 15정도 하네요. tv사운드만 생각하신다면 저렴하게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에어플레이를 지원해서 맥미니와 무선으로 연결도 가능하고, 동일 네트워크에 물려있는 컴퓨터나 개인서버의 음악들을 가져와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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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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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사랑꾼 역활을 톡톡히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