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광장 [정치시사] [정치Talk]
윤석열 관저 수돗물 사용량 최대 2051톤…관저 내 ‘개 수영장’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재임 당시 개 6마리, 고양이 5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관저 거주 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고 반년 후인 2023년 6월부터 수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서 최소 1356t, 최대 2051t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지난 4월 24일 YTN라디오에서 “수영장은 윤석열 정부가 관저 이전을 하면서 새로 설치했다고 한다. 확인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자료요청을 했는데 여전히 자료제출을 안하고 있다”라며 “들리는 말로는 수영장이 관상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고 하는데 정확한 진실은 팩트체킹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감사원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통령실·관저의 이전 및 비용 사용 등에 관한 불법 의혹 감사를 진행해 결과를 내놨지만, 민주당을 중심으로 부실 감사 지적이 나오며 재감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