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로지텍 MX VERTICAL 마우스
- 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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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운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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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로지텍에서 나온 따끈 따근한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IT업계 종사자도 아닌데 항상 지병으로 터널증후군을 달고 삽니다.
손목이 너무 아파 여러방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현재 도전해 본 마우스와 트랙볼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킹스톤 블레이드, 로지텍 mx 에르고, 마소 sculpt 마우스, 그리고 오늘 도착한 로지텍 mx 버티컬입니다.
이중 제일 먼저 사용한 것은 마소 스컬프트 마우스입니다. 좋습니다. 급할때나 참을만 할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묻지마 as로 문제가 있어 3번 교환 받아 2년 넘었지만 새제품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로지텍 mx 에르고는 처음에는 잘 사용했지만, 결국 엄지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이용하는 트랙볼이라 조금 무리가 와서
현재 보관중입니다.
킹스톤 블레이드는 역시 트랙볼 중에 제일 좋습니다. 특히 왼손으로 한동안 사용하였습니다.
감도나 사용도 편리했지만 왼손으로 사용하다보니 반년 지나서 왼손에 무리가 왔습니다. (유리같은 나의 몸 ㅜㅜ)
그래서 다시 오른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양손 다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로지텍 mx 버티컬의 시판을 알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먼저 생각보다 가볐습니다.
마소 스컬프트에 1/3정도에 무게감입니다.
그리고 정당한 굴곡이 상당히 편하게 느껴집이다.
또한 클릭과 휠의 위치, 그리고 뒤로 버튼도 현제는 "좋네"를 연발합니다.
아프지 않고....
다시 한번...디아와 와우의 세계를 다닐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발 이 버티컬에 정착해서 마우스 클릭의 게임도 할수 있기를....
쿠운
댓글 12
그 때에는 어깨에 무리가...
#와우는#만랩부터
그러게요 마우스란 인터페이스를 건너갈수 있는 시대도 된것 같은데...
얼마전에 아들 녀석이 학교숙제로 발명에 관한 숙제가 있다해서...
제발 새로운 입력 디바이스를 생각하라고 애원 했습니다...
중학생에게...ㅠㅠ
장애인들을 위해서 (또는 기타등등 목적으로) 안구트레이싱 디바이스나 뇌파감지 디바이스 등이 있기도 하지요.
입안에 넣어서 혀를 이용한 입력 디바이스도 있다고 어디선가 본것 같습니다.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기술도 있고 말이죠.
(이건 목이 먼저 쉴것 같습니다만 ㅎㅎㅎ)
윈도우에서도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지요.
효용성등이 떨어질지 몰라도 닌텐도의 눈차크 같은 컨트롤러와 비슷한 장치도 마우스와 비슷하게 있지요.
하도 병원비가 많이 나가서 저는 안 아플수만 있다면 자금 리미트는 해제입니다.(일정 범위 안에서...15만원 안에서 ^^)
트렉볼도 익숙해지면 일반 사무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예전에 스타하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도 어찌되었든 마우스의 일종이기에 사무에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 게임을 하진 않았는데 게임도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로지텍 버티컬 가격이 좀 나가던데...
저는 지금 위에 마소제품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손목에 무리가...
로지텍 롱텀 사용기 궁금하네요. 효과가 좋다면 저고 넘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