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CES 2019'서 구글과 협력 발표 전망
-빅스비 고수서 '개방형 전략' 전격 선회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삼성전자가 2019년형 TV 라인업에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연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ㆍ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구글과의 협력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체 음성인랫폼 ‘빅스비’를 고수해 왔지만 구글 음성비서를 TV에 전격 연동하면서 개방형 구조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형 TV 라인업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연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인터넷매체 ‘버라이어티’는 삼성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19년형 TV라인업에 제3의 음성비서를 통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내달 CES에서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디오 기능을 한층 강화해 최고급 TV 제품군에 애플의 음악 중심 스마트 스피커 ‘홈팟’과 같은 기술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홈팟은 아마존 ‘에코 스피커’나 ‘구글홈’과 달리 음악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음악적 취향을 학습해 애플 뮤직, 시리와 연동해 음악을 들려준다.
https://news.v.daum.net/v/20181221163513396
삼성이랑 나온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리가~!! 안해~ (제 아들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