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 가정용 노래방 TKR-365HK (결국...)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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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시골 본가에 선물할 노래방 기기를 구매 하였습니다.
방금 도착하여 간단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
가정용 입니다. 가격은 31만원 정도 합니다. HDMI 연결 해서 사용 할려고 합니다.
사실 젊은 사람들은 TJ 노래방 어플을 통해 곡을 찾을수도 있습니다만,
어르신들에게는 어렵기도 하고
노래방 기분을 느끼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무시 못하기에 업소용 리모콘도 추가를 하였습니다.
다만 마이크도 구매 했는데, 딱 가격만큼이고 기대보다는 별로 인것 같습니다.^^;
대신 노래책은 기본으로 증정합니다. 업소용과 다른 점은 비닐 커버 유무 인데..... 충분 한듯 합니다.^^
Mactopia
댓글 16
저도 알아보던 제품인데 책도 따로 판매할겁니다 ㅎㅎ
어플로 웬만한건 되고 업데이트는 3달에 한번 나오는것 같고요 45000원에 업데이트권 구매하면 그전 업데이트 모두 가능한 방식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3만원정도 하더라고요
전 아직 구입 못하고 있습니다
방음이 크게 상관없는 시골 가정집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노래방볼은 필수입니다.
핸드폰 어플 설치하면 검색하기도 훨씬 편합니다.
기기와 자동 연결되고....
https://x86.co.kr/gigi/1955021
그러고 보니, 여기 옥프로랑 옥소리 메프의 주 사운드 칩을 제작한 프랑스의 드림테크놀로지 인수한 곳이죠.
당시 옥프로2.0은 mt-32음원을 카피했고, 3.0은 SC-55를 카피한 기기인데요. 롤랜드에서 사운드샘플을 제공했을리 만무하니,
프랑스에서 자체 음색으로 제공했을 텐데도 작정하고 롤랜드 음색과 비슷하게 맞췄는지 재현력이 꽤 좋았습니다.
옥프로 3.0 기준, SC-55용으로 만든 음악들 중에 고수급의 테크닉이 들어가거나 Sys-Ex 삽입한 것들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훌륭하게 재생 됐었죠. 게임쪽에서는 GM/GS 용이면 거의 완벽하게 연주했고요. 그 고수들의 음악이 궁금해서 SC-55가 갖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기는 했지만서도, 가성비로 봤을때 굉장히 훌륭한 모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50만원 VS 15만원 이니까요.
친구들이 음악 들어보려고 구경도 오고, 녹음기 연결해서 녹음도 해 가고 그랬죠. ㅋㅋ
구입할때 아예 486 시스템을 하나 맞추면서 같이 산건데, 견적 받을때 판매 직원이
'사블이면 안되는게 없는데 뭐하러 사운드 카드를 2개나 사냐'며 낭비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더니 막상 집에 설치하는 날에는 자기가 더 신나가지고 번들 프로그램에, 게임까지 돌려주면서
작동법 가르쳐 주더라고요. 자기도 하나 샀대요.ㅋㅋ
그 뒤로로 부모님 노래방 기기로도 사용하면서 몇년은 굉장히 잘 썼습니다.
그 뒤에 옥소리랑 미디 모듈을 통합한 웨이브테이블 방식의 MEF가 오히려 옥프로3.0보다 소리가 못하다고 까였죠.
명절 때마다 친척 분들 모여서
외치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