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VR KT 의 QOS
- 몽골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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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리안님의 기기정보
컴을 업그레이드 한 후 구형 컴을 본가에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구형 컴도 1230v3를 쓰는 성능이 나쁘지 않은 PC입니다.
오래전부터 KT 기가비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상 100M 서비스도 필요없는
본가에 서버를 설치하는 것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게다가 본가에는 태양광이 설치되어있어 전기세 부담이 적습니다.(네 시골입니다.)
그래서 이 놈을 24시간 서버로 돌릴 생각으로 바로 세팅을 했죠.
리눅스 시스템을 구성하고 G-SUITE에 업로드 합니다.
하지만 단일파일 rclone upload가 2MB/s가 최고로 되는게 아니겠어요?
다중 파일은 15MB/s가 최고구요.
이런 빌어먹을... 이틀동안 삽질을 합니다.
결론은 ISP 문제다라고 생각해 KT로 바로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통화하는 도중 신호를 끊었다 다시 보내준다고 5분동안 공유기를 꺼두라고 합니다.
무시하고 터미널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계속 확인합니다. 갑자기 단일파일 upload가 2MB/s 에서 속도가 30MB/s로 점프합니다.
이런 빌어먹을..입에서 ㅆ 욕이 계속 나옵니다.
다시 KT에 전화를 걸어 따집니다.
평상시 데이터도 사용이 스마트폰이 다인 부모님인데, 왜 QOS를 걸어놓냐?
자신들은 그런적 없다고 대답합니다.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해지하겠다라고 겁박한 후, 전화를 끊습니다.
해외망을 왜 이렇게 제한하는지..
하지만, 이런 시골의 ISP 선택권은 KT밖에 없습니다. 정말 뭐같은...
도대체 이 놈들 왜 이런 짓거리를 하는 걸까요?
혹시 구글 서비스 업로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본인의 ISP에 확인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몽골리안
댓글 7
본가에 기가비트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설치한 후, 랜선을 4P만 연결해 100M로 2년 가까이 썼던 걸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ㅜㅜ 그 이후로 그냥 저냥 의심부터 하고 알아보게 되었어요.
TV,인터넷에 별도의 할인이 아예 하나도 없네요 이건 좀 화나더라고요...
3년약정 만료 이후부턴 따로 계약하지 않아도 1년간 더써주라고 상품권줍니다 물론 연락해야지만 줍니다 전 매년 5월에 kt연락해서 상품권 챙겨받고 있습니다
제경우는 다른통신사도 시행하는진 모르지만 3년약정이 끝난시점 이후부터 kt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장기유지고객 상품권 주는게 있다고 하던데 연결해 달라고 하면 연결해 줄겁니다
KT는 원래 그렇습니다. 그래서 계속 전화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자기네들 말로는 단지내 장비를 초기화 한다는데 그런거 없고 정책에 걸린 포트를 푸는 수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