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X86 Roland MT-32 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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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고전게임을 틈틈히 열어 보는 이유가
그 시절 게임들이 주었던 두근거림이
당시의 기억과 추억을 상기 시켜주어서 인것 같습니다.
https://x86.co.kr/files/attach/images/2416104/193/587/003/235cd0a90fa736ab6b58f318c78f5bcd.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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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댓글 5
SC-55, SC-88은 요즘도 섹소폰 등 연주하시는 분들 반주기에 외장 모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점차 소프트웨어 음원으로 교체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명기들이죠.
표준미디 호환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SC-55/05RW 정말 추억의 모듈들인데 이제 와서 아는 척하자니 나이를 인증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워지네요 ^^. 유튜브에 보면 05RW 장인으로 보이는 이가 올린 곡들이 있는데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소리를 내주더군요. 물론 모든 악기를 전부 다 05RW로 한 것은 아닙니다만. 예 이젠 거저 준다고 해도 소프트웨어 악기들이 워낙 좋아서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당시는 게임 호환성때문에 무조건 롤랜드 였습니다만.
지금와서 들어보면 코르그 제품이 소리는 제일 좋은것 같아요.
90년대에 코르그 사의 트리니티 라는 제품 소리를 우연히 들었습니다만.. 엄청나더라고요.
웬간한 악기는 그냥 그거로 다 때워도 될것 같은 느낌?
윗분들 말씀하신 제품들은 MT-32보다 훨씬 사실적인 소리가 나고요. 이눔은 LA음원 이라고 해서 조금 80년대 미드 주제곡에서나
들릴법한 소리가 납니다. 전격Z작전이나, 에어울프 주제곡에서 쓰이는 전자악기 냄새 풀풀나는 사운드죠.
게임중에 그 느낌을 잘 살린 타이틀은 스트라이크 커맨더, 스페이스퀘스트3, 덱스터2 : 파이어호크 가 있습니다.
이 모듈의 전문가 용으로 D-50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스팩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닌데도 유튜브 통해 데모곡 들어보면
소리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SC-55, 05RW, TG300 으로 처음 음악 시작했었는데 가상악기를 쓰는 요즘을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혁신을 이뤘군요..
요즘 음악 시작하는 학생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