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동영상 가속(BruceX)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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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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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X 테스트 라는 이름을 가끔 들어 본 적이 있기는 했어도 무슨 어플인줄 알았습니다만,
제대로 보니 인코팅 속도 측정을 위한 약속에 가깝더군요.
꽤 복잡하고 고해상도인 영상물 재료를 가지고, 약속한 인코딩 옵션으로 통일해서 인코딩 하면서 초시계로 시간을 재고 올리는거네요.
미가속시 ProRes 4.2.2.는 46초정도, 264는 1분 10초 정도 나왔고요. ( 630그래픽 잡다가 실패했을때 측정)
가 속 시 ProRes 4.2.2.는 12초정도, 264는 17초 정도 나왔습니다.
실제 아이폰에 저장된 FHD 60P영상을 모아서 2분 30초 정도로 만들고 264로 인코딩 해 보니
1분 좀 넘게 걸립니다. 대충 실제 영상 시간의 절반 좀 안되는 시간이 걸립니다.
가속 중에도, 그래픽카드 온도가 치솟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딱히 가속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이게 가속이 되는건지 마는건지 구분이 힘들었습니다.
XEXEX
댓글 11
타사제품만 (엔비디아) 지원하는 어플을 보면, '거 다 좀 지원해 주지~' 싶다가도
반대로 파이널컷이 쿠다를 제대로 지원하면, 'AMD그래픽은 말 그대로 싼맛에 쓰는 놈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업 입장에서는 독점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긴 한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불편해요.
오- 제가 도달할 수 없는 트랙 수네요. 여지껏 영상+전환효과까지 한줄로 죽 그어 왔습니다. ㅋㅋㅋ 필 받으면 음악 한줄 넣고요.
음...
음... 부끄럽네요. 이야기의 세상이 너무 달라요.
옛날에 사운드 캔버스에 '파샬'이라는 개념으로 악기 소리 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2~4개의 소리를 합친다는 말은 메뉴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나는 악기 하나 골라서 단음으로 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컴은 2~4개의 보이스를 발성하는 것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24보이스'의 의미가 24개의 건반을 동시에 누를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라고요.
말씀하신 것도 아마 그 개념의 좀더 현대적인 버전이겠죠.
하지만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음악은, 그냥 mp3 파일 하나 얹어놓는다는 의미라;;; 아이튠즈 보관함에 있는 그거..
그래도 잘 몰라서 좋은 점도 있지 말입니다?
제가 만드는 8분짜리 영상과. 님이 만드는 8분짜리 영상을 같이 인코딩 해 보면
제 컴이 가속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더 빨리 끝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ㅋ
뭐 꼭 화려한 기술이 들어갔다고 명작도 아니지 말입니다?
우리 아들은 제가 그렇게 만들어도, 하루에 10번도 넘게 되풀이 해서 봅니다.
630 세팅이 잘못된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630을 아주 꺼 버리니까 베가 만으로 가속이 되더라고요.
근데 630을 잘 잡아도 인코딩 속도는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 -;;
이게 그래픽을 선택할 수 없으니 하나만 작동하는지 둘 다 작동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