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CO.KR

100% 당첨매일매일 출석 도장 찍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 일반모드 다크나이트모드 다크모드
    미국 달러
    1 USD 1000 KRW
    1124.93 1000
    1 0.889
    112.663 100.151
    6.8744 6.111
    0.87753 0.78
    0.78659 0.699
    7.81499 6.947
    4.1655 3.703
    1.37071 1.218
    Sun Dec 9 2018 22:55:11 UTC Informational purposes only.
    Extra Form
    공개 글쓴이가 전체공개한 글 입니다.
    민감게시물  
    알림!: 이 게시물은 네티즌 이슈/화제에서 커뮤니티으로 이동된 게시물 입니다
    알림!: 이 게시물은 네티즌 이슈/화제에서 커뮤니티으로 이동된 게시물 입니다

    1.jpg

    1950년 12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 북쪽 홍제리에서 서대문형무소와 마포형무소 경비병들이 수감자 34명을 사살했다.

    모두 5명의 경비병들은 전날 미리 파둔 구덩이에 수감자들을 무릎 꿇린 뒤 사격을 시작했다.

    경비병 수가 적다보니 구덩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총을 쏘아야 했고

    목숨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수감자에겐 집중사격을 가했다.

    공포에 질린 여자들은 비명을 질렀고 남자 수감자들도 살려달라며 울부짖었다.

     

    전쟁의 동란속에서 강력한 정보통제가 이뤄지던 이러한 참상들은

    소문만 무성할뿐 공식적인 논란으로는 비화되지않고있었다.

    그러나 이 범죄현장은 패망직전에 놓여있던

    한국을 돕기위해 파병온 영국군인들에 의해 발각되고만다.

     

    2.jpg

    이곳은 영국군 29여단 관할지역이어서 모든 장면이 영국 군인에 의해 목격됐다.

    윌리엄 힐더(William Hilder)와 렌 캐일번(Len Calebourne) 등 영국 군인들은

    '여자 2명과 8살,13살 된 어린이 2명이 함께 사살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3.jpg

    '이건 학살이야! 우리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

    충격을 받은 영국 군인들은 그날 아침도 먹지 못했다.

     

    4.jpg

     

    5.png

    여성들과 어린이같은 약자들에대한 집단학살은

    나치독일을 연상시키는 깊은 트라우마였으며 역겨운 범죄행위였다. 

     

    6.jpg

    그러나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내일 이곳에서 35명을 또 사살할 것'이라고 말했던 경비병들이

    실제로 다음 날 해뜨기가 무섭게 수감자들을 끌고 나타났던 것이다.

     

    참다 못한 영국 군인들은 경비병들을 강제로 무장해제시킨 뒤 구덩이도 되묻게 했다.

    공산진영의 침공으로부터 약소국인 한국의 자유를 지켜주겠다는

    대의명분하에 이역만리 타국에 파병왔던게 아니었던가.

     

    7.jpg

    영국의 젊은청년들은 자신들이 본 광경에 충격을받고,

    동맹군병력을 무장해제시키는등 이례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 

     

    심지어 현장의 영국군병력들의 항의는 점차 유엔군 사령부와

    외신들에까지 흘러가게되면서 이 사건은 점차 국제문제화되었다.

    동맹군의 민간인학살행위에 분노한 영국군의 거센 항의로 사건이 확대되자

    유엔한국통일재건위원단(UNCURK)은 사실 확인을 위해 시신 발굴에 들어갔다.

     

    그 결과,현장에선 전날 사살된 34명이 아닌 수백구의 시신이 쏟아져 나왔고 여자 시신도 상당수 발견됐다.

    그러나 어린 아이는 찾아내지 못했으며,한국 정부는 어린 아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후 학살 책임자였던 국군 대위는 군법회의에 회부됐고 이승만은 학살 중단을 지시했다.

     

    8.jpg

    그러나 1999년 미국정부의 기밀해제로 드러난 보도연맹 학살관련 보관사진자료들중에는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희생자의 사진또한 발견되었다고한다.

     

    미군이 당시 작성한 공문에 따르면 영국군은 홍제리말고도

    다른지역에서도 국군의 전범행위에 정면으로 대항했다.

    또 1950년 12월 12일 유엔사령부가 미 8군에 보낸 공문에는

    한국 경찰이 황해도 신막에서 주민 21명을 총살하려는 것을 영국군이 저지한 내용이 기록돼 있다.

    신막의 얼어붙은 강변에서 경찰이 주민을 사살하려 하자

    영국 45 야전연대 마틴 홀(Martin Hall) 대위가 이를 가로막고 나섰다.

     

    홀 대위의 연락을 받은 여단본부 버틀러 윌리암(Butler Williams) 대위는 경찰 책임자를 찾아가

    '학살을 당장 중단하지 않으면 네놈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겠다'고 한국경찰을 위협,주민들을 풀어줬다.

    다음날 경찰에 붙잡혀 있던 100여명이 추가로 풀려났다.

     

    9.jpg

    한국군에 의한 보도연맹원 살상은 당시 동경의 맥아더 사령관에게도 보고되었다.

    AP통신은, 비밀해제된 미 국방부 등 1급 비밀문서를 인용하여,

    한국군에 의한 대량학살사건이 당시 한국군을 사실상 지휘하던 미군 고위층에도 보고돼

    맥아더 사령관도 알게 됐으며 맥아더 사령관은 무초 주한대사에게

    ‘적절한 처형’인지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초 대사는 이승만 대통령과 신성모 국방장관에게

    이를 ‘불법적이고도 비인간적인 처형’으로 규정하며 이를 항의했다고 한다.

     

    10.jpg

    보도연맹 학살사건은 절망적인 상황하에 전쟁중이던 이승만내각의 붕괴를 막기위해

    어지간한 사건사고는 눈감아주려던 미국정부마저 등을 돌리게하여

    공식적으로 학살을 중단하라고 경고한것이었다.

     

    노인,여성,어린이 등 사회의 최약자들마저 재판도없이 대규모로 학살했던

    전범행위를 벌이다가 다름아닌 동맹군이었던 영국군에게 제지당해 무장해제당했던 굴욕적이고

    처참한 역사는 슬프게도 오늘날 잘 알려져있지않다.

     

    11.png

    미군과 영국군..유엔다국적군의 제지가 없었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죽었을것인가?

    생각해보면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수없다.

    1950년 12월 15일  서울 홍제리 집단총살 사건,

    이 사건은 그렇게 잊혀졌다.

     

    아이브경 님이 도움이 되셨다면 커피한잔(후원) 회원간 자유후원(커피웨어)란 ? 클릭 내 후원정보 업데이트 하러가기 클릭

    아이브경 님의 SIGNATURE

    ?

    남의 소중한 글들을 읽기 위해서 본인은 무엇을 했는지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무의미한 글을 작성하고 내가 읽고 싶은 글만 읽고 다시 먹튀 하고 싶으신가요?

    물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먹튀를 위해 사이트가 어지렵혀지는걸 바라볼수 없고 허용 할수는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본인이 야비하고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면 그 만큼 활동하는 회원들도 여러분에게 같은 대응을 합니다. 

    약간은 불편 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해주세요.

    레벨/포인트/활동 정보 글타래 : https://x86.co.kr/faq/2127080 /  https://x86.co.kr/faq/2547453 

    댓글 1
    달무리 @아이브경

    불행한 역사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뉴스화제 老母의 가슴 저미는 14줄 유서 Mactopia 95
    i토크 힙한 번역기 2 hybridgear 176
    i토크 힘센 여인! 2 초록우산 361
    i토크 힘들어 죽겠습니다. 4 아자씨 46
    뉴스화제 힘들때 우는건 삼류다 아이브경 79
    i토크 힘든 한주가 가고 주말이 왔습니다 5 Mactopia 205
    i토크 힘든 하루입니다 비너스 22
    i토크 힘드네요... clover를 하드에 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EFI폴더를 복사만 하면 되는... 1 jjunes 749
    i토크 힘드네요 6 윈터베리 39
    i토크 힘내십시오~ 1 IT_Cordinator 110
    뉴스화제 힐부츠를 신었어도 가능한 처자 아이브경 70
    뉴스화제 힐링푸드 송이버섯 라면 아이브경 43
    i토크 힐링타임이 필요합니다. 6 좌절금지 132
    i토크 힐링캠프 이선희편 너무 좋아요!! 3 Mactopia 365
    i토크 힐링 하세요(노래) ^^ 오드리 61
    i토크 히트맨이 왔습니다. ^^ Hitman Agent 47 AMStudio 68
    i토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맥버전 5 허쉬 821
    뉴스화제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견한 바다 생물의 흔적 아이브경 29
    뉴스화제 히로시마 폭격한 군인들 아이브경 95
    i토크 히딩크 제안을 단칼에 걷어찬 대한축구협회 hybridgear 213
    뉴스화제 히딩크 근황 3 아이브경 103
    i토크 히든싱어2 이선희편 보고 있는데.....제가 다 떨리네요.. 2 Mactopia 319
    뉴스화제 히든싱어 명장면 1 아이브경 72
    i토크 히든당은 뭘 하는곳인가요? 1 JuSungHwang 175
    i토크 히든당에는 항상 N 마크가 붙어있네요, 무슨글이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동동이 69
    i토크 히든당에 올라온 글들의 제목이 아주 구미가 땅기는데요... 회사라 읽어 볼수가 없네요... 10 Mactopia 143
    i토크 히든당에 게시물에 저도 좋아요 누르고 싶어요...그런데 글 들이 제 이름으로 올라와서... 3 Mactopia 60
    i토크 히든게시판은 항상 별이 달려있네요. 궁금 1 젤리빈 115
    i토크 히든 코어 게시판 운영을 잠깐 보류 합니다. ^^ 2 Mactopia 367
    i토크 히드라님 메이커 커스텀 망가트려서... 방법좀!! 4 불쏘시rp 226
    i토크 희얀한 증상이네요 2 니포 179
    i토크 희얀하네요..잠자기가 됩니다.. 6 니포 235
    i토크 희안한게요.. 13 장재혁 312
    i토크 희대의 축구 경기..(부제 : 웃긴경기) 1 Mactopia 199
    i토크 흥흥 드디어 대망의 쌩또 복권 2등 당첨... 이제 진짜로또사러 갑니다. 6 라자 570
    뉴스화제 흥분하면 옷을 벗는 버릇 1 아이브경 77
    뉴스화제 흥민이 드디어 면제네요 1 살인면허 42
    i토크 흥민이 군대 가야겠네요.... 5 wildflower 39
    i토크 흥미롭습니다!!! 대륙의 힘!! 8 한결류 326
    i토크 흥미로운 시리양 2 아이뱅크 146
    뉴스화제 흥미로운 사진들 6 아이브경 138
    뉴스화제 흡연하는 관중 현장 체포 아이브경 43
    i토크 흠흠..흠...흠흠흠....오늘 저녁에 모바일 게시판, 가능하다면 레이아웃 까지 업데이트... 12 Mactopia 297
    i토크 흠흠 프로필 이미지 잘 나오나 보러왔습니다 1 플라타너스 90
    i토크 흠..클로버가 대중화가 되긴 되었나 봅니다. 이쯤되면 클로버 테마가 변경이 안되요 라... 5 Mactopia 154
    i토크 흠...해킨 커뮤니티는 다른 커뮤니티와 다른 묘한 부류의 회원이 있어요..그런데 나름 ... 4 Mactopia 206
    i토크 흠...같은 사운드 카드인데...드라이버 차이인건가요? 맥 os에서의 출력이 월등히 좋게... 7 별다라이 68
    i토크 흠....팸이 덜 하네요.. 팸이가.. 2 Mactopia 311
    i토크 흠....옆동네가.... 1 Mactopia 127
    i토크 흠....iOS10 부터 기존의 서드파티 라이트닝 케이블 인식율이...기 12 Mactopia 309
    1 - 38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