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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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마눌이 카카오닙스라는 걸 사왔어요. 몸에 좋대서 사 봤대요
먹어보니, 아들이 갖고 놀다가 버린 크레용 맛이더라고요.
정작 사온 사람은 임신 중이라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어서 못먹는다네요? 그러면서 나더러 먹으래요.
이거 처음부터 나 먹으라고 산거 같은데.. 살 빼라고 돌려까는구나 라는 생각이..
그리고 방금 전에도 마눌한테 전화 하니까 아들 줄 규동 사서 퇴근하는 길이래요.
저는 규동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해봤는데 말이죠. 나는 회사에서 밥 나오니까 안샀다네요?
크레용이나 먹으라 그거죠.
한주먹 먹을겁니다.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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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서러움이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