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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당 [넷플릭스]킹덤 (Kindom, 2019)중간 감상

달쇠님의 기기정보
i7-4790k@4.0 / DDR3 1600MHz 8GBx4ea=32GB / Asrock Z97 extreme4 / Micron MX200 500GB / Shappire RX6800XT Nitro+ special / BCM94360CD / macOS 12.6 monterey

한줄평

저는 사극도 별로고, 좀비물도 별에요. 결론적으로 사극 좀비물인 킹덤은 제게 맞지 않아요.


시작부터 엉뚱합니다.

외척이 권력을 갖습니다.

정실 출신이 아닌 세자는 회임한 중전과 외척 때문에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임금은 병에 걸렸습니다.


왕자를 출산하기 전에 임금이 붕 한다면 세자는 일단 살 수 있습니다.

왕위 계승 1순위니까요.

그래서 임금의 생사를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는 유생들을 이용해서 반란을 획책합니다.


외척의 수뇌인 류승룡은 무슨일이 있어도 왕자가 나올때 까지 임금의 목숨을 붙여놓으려 합니다.

그래서 동래의 유명한 의원을 불러서 뭔가 수단을 부립니다.

"생사초"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이게 바로 난리의 시작이 됩니다.


이 의원이 데리고 온 의동이 죽게 되고, 동래로 이 의동의 시신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중간에 뭔가 일이 있어서) 동래가 바이오 해저드 상태가 됩니다.


이 좀비의 특징은

해가지면 왕성해진다.

해가 뜨면 해를 피해 구석으로 들어간다.

해가뜨면 죽은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육신을 탐한다.

목을 잘라야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움직임이 빠르다. 

시각적 자극에 반응을 한다.

청각적 자극에도 반응하는듯 하다

물을 건너지는 못하는듯 하다.


주지훈 연기야 뭐 그렇다 치고, 배두나의 말투는 조금 어색합니다.

아무래도 사극은 준비를 해야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할 듯 합니다.



3화를 보고 있는데,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목이 잘리는 장면, 사람을 뜯어먹는 장면등이 나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입니다.

저에게 이 시리즈는 5점 만점에 2.1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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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달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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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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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18:28 |댓주소:#3201496
자이혼

일단 좀비영화니까요.


좀비 영화면서 로맨스 영화인 웜바디스 같은 영화도 있지요.

니콜라스 홀트와 테레사 팔머가 나오는 훈훈한 영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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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맨 2019.01.26. 19:03 |댓주소:#3201580
달쇠

어제 다 봤는데 시즌2로 연결~~6부작으로 끝나는게 아니더라구요~ㅠㅠ

배두나 연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극이라 그런가 너무 어색해요~목소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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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19:35 |댓주소:#3201674
칼맨

시즌 1 표시가 되어있어서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몇몇 조연들은 여기저기 나온 내공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자연스러웠는데, 배두나가 특히 어색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사극은 별로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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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면 2019.01.26. 19:49 |댓주소:#3201707
달쇠


애플 TV 장만한 이유가.....

넷플릭스  볼려고 장만한건데....

ㅋㅋㅋㅋ

아직 가입도 안했습니다.......

프리미엄 4명 가능하니....

넷플계를 들어서 1/N 이용할까도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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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19:51 |댓주소:#3201711
바람불면

계정 공유하면 유용하다고 하더군요.


넷플릭스 생각보다 쓸만해서 만족스럽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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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면 2019.01.26. 19:56 |댓주소:#3201726
달쇠


회사 동료 포섭해서 사용할까 생각중  입니다..

한달은 무료이니.....

4명이서 돌아가면서 4달 무료즐기고...

한사람 계정 사용해서  저렴하게 즐기기....

생각중인데  넘어오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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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20:23 |댓주소:#3201810
YuukiK

류승룡이 맡은 배역의 이름은 조학주 입니다.


권력을 위해서 이런 일을 벌이기도 했지만, 외부의 침입을 받았을때 유림이나 양반이나 나라의 중심되는 사람들이 무력하게 당하기만 해서 그 부분때문에도 어떠한 일을 벌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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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2019.01.26. 20:18 |댓주소:#3201799
달쇠

찌찌뽕

저도 3편 시청 중인데 

같은 이유로 그만 봐야겠습니다. 배두나 연기도 거슬리고...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좀비 영화네요. 

시간이 남아돌면 모를까 

다른거 더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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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20:25 |댓주소:#3201814
Mactopia

이번 주말에는 게임좀 쉬고(그렇다고 주중에 게임을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요) 영화나 드라마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는 같이 보는 사람이 있어야 더 재미있더군요.


영화는 몰입해서 두시간 깔끔하게 보는 맛이 있고, 드라마는 열두시간 몰아보며 이런저런 간식도 먹고 잡담도 하면서 보는 맛이 각별했습니다.


#이제#여친만#있으면#완벽#넷플릭스보고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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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2019.01.26. 20:57 |댓주소:#3201953
달쇠

그게... 그렇긴 한데


실상 현실은

그렇게 오손도손 시청을 하면

정작 드라마 대신 딴거... 합니다


과거형으로 적으시긴 했습니다만 

그마저도....가상현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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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2019.01.26. 22:13 |댓주소:#3202212
달쇠

저는 어제 몰아서 다 봤는데요. 여러가지로 문제(?)가 좀 많아서 할 얘기가 많은 드라마 같았습니다.ㅎㅎ

캐릭터가 너무 하나같이 평면적이며(겉도는 서비도..) 스토리의 개연성이라는 건 그렇다 쳐도 드라마 특성상 떡밥을 좀 던져야 하는데. 떡밥도 별로 없었네요.

회수 안 된 떡밥은 기대도 별로 않되고요.. 암튼간 다 본 입장에서 시즌2는 기다려지더군요.

종합하면 나쁘게 얘기해서 2시간 짜리 느슨한 영화를 6부작으로 늘리고 나누어 놓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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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6. 22:17 |댓주소:#3202231
비주류

음, 일단 저는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서 3회에서 일단 멈췄습니다.


국내 드라마 종류는 조금 생각을 해보고 관람을 해야하겠다는 마음을 먹게해준 시리즈입니다. ㅠㅠ




다 보면 시즌2가 기대되게 만들기는 했다는 말씀이시군요 ㅎㅎ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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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2019.01.27. 02:00 |댓주소:#3203396
달쇠

네 막화 떡밥이 그나마 좀 쎘거든요.

하지만 리플에도 적었듯이 강력크 하지는 않습니다. 예측도 되고요.


분발하라 넷플릭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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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7. 02:05 |댓주소:#3203418
비주류

저는 관계자가 아니라 기사만으로 접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간의 문제가 크다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서 넷플릭스는 제작사에대한 지원이나 처우가 국내 방송사와는 다르다고 하고요.



그래서 더욱 양질의 컨탠츠를 만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대가 컸지요.


그래서 이 작품이 더욱 실망스럽지 않았나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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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파편 2019.01.27. 20:26 |댓주소:#3206251
달쇠

플롯이 단순한데다 캐릭터도 밋밋해서 제 취향이 아니네요. 4화까지 보다 말았어요. 웹툰 창귀가 더 재밌는듯.. 

아악~~ 크르륵~~ 워워우어ㅝ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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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7. 20:35 |댓주소:#3206270
별의파편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는듯 하네요.


우리나라 드라마 장르의 한계를 보여주는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ㅠㅠ

T
Tonyjeong 2019.01.28. 10:35 |댓주소:#3208264
달쇠

저또한 좀비물을 거의.. 안보는 편인데 워낙 기대도 많이 했고 회사 앞 건물에 대형 포스터로 매일 봤기에... 억지로 좀 봤습니다.

3화까지 보기 힘들었습니다. 주지훈의... 입에 뭐 문것같은 발음이 너무 거슬렸어요.  배두나, 전석호의 애매한 말투또한.... 집중하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외국 시즌제 드라마는 충분한 떡밥을 던진다음에 시즌을 끝내는데, 이건 강력한 떡밥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냥 간 본 느낌만 드네요.

보통 영국쪽 드라마가 회차가 짧은대신 이야기 밀집도를 촘촘히해서 긴 러닝타임동안 쫄깃하게 전개하는 반면

미국쪽 드라마가 회차를 좀 늘리는대신 떡밥에 떡밥을 던지고 그 떡밥을 이어가는 구조라고 생각하는데요,


킹덤은 뭐.. 떡밥도 없고 이야기도 많이 보아왔던 그런거고..(단 하나 설정은 좋았습니다. 왕이 좀비인데 권력을 위해 숨긴다.)

그리고 6화까지의 내용이 사실 3화정도에 끝나고 더 떡밥을 던졌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과한 설명이 많았던것도 그랬고.. 그래서 질질 끈다는 느낌도 강했고,

무엇보다 6화 끝날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두지도 않고 끝내버리니 예고편 본 느낌이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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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9.01.28. 14:05 |댓주소:#3209042
Tonyjeong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비슷한 생각을 하신것 같네요.


외국 드라마라고 모두 재미있는은 아니지만, 이번 작품은 은연중 기대가 컸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외국 인기 작품들 사이에 보여지는 것이니까요.

다음 시즌이 어떻게 될가 두렵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외국 드라마가 인기가 부족해서 조기 완결 되거나 후속 시즌이 취소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으니까요.

이 작품도 시즌2부터 아주 재미있을 예정인데 혹시나 취소당하는것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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