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여성 돕다가 집단폭행 당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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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서 시민 A(31)씨가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가해자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고막이 파열되는 등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4시쯤 성정동 유흥가 인근 도로에서 친구 B씨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모르는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여성을 도우려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말리려던 친구 B씨도 폭행당해 그 자리에서 실신, 뇌진탕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해자들이 술 취한 여성의 가방을 뺏고 돌려주지 않아 가방을 뺏어 여성분 친구들에게 돌려줬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폭행당한 것 보다 억울한 건 목격자인 여성들이 진술을 거부한 것”이라며 “이런 시민의식이면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도 모른 체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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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당할뻔 한사람 구해줫는데... 나몰라라 하는게 제정신인가... 싶네요..
동방불패v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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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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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 말하면 애초에 술먹고 땔린 가해자나 피해자나 같은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술먹고 생긴 사고니깐요. 맨정신에 하면 돌아이죠. 정신병자거나
전 부산 메카인 서면이나 남포동에서 술만 20년째 먹으로 가면서 단 한번의 시비가 없는데 인터넷 세상에 접속만 하면 누군가 줘패고 줘터진 이야기뿐이네요.
저 같으면 직접적으로 안도와줍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신고하고나영상으로 촬영해 놓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한테 참 미안하지만 안도와주는게 내 가정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