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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난리난 한우 소고기 시장

아이브경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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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롯데마트가 노마진 마케팅 일환으로 한우를 선정함.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100g에 1만원가량인데,

롯데마트는 동일한 제품을 100g에 4,968원에 판매를 시작함

 

2. 그 이유는 롯데마트가 한우 공판장 매매참가인 자격을 작년말에 취득했기때문.

롯데마트 측에서는 "한우를 직접 공판장에서 바로 사올수있다면

유통마진을 절반이하로 줄일수있는데, 이러면 우리가 손해도 안보면서 고객분들도 저렴하게 사갈수있다."라고함

 

3. 공판장 매매참가인 자격은 기업들도 따기 힘든 자격으로

롯데마트 측에서도 어렵게 취득한만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않겠다고함.

그리고 이벤트가 아닌 경우에도 롯데마트에서 파는 한우가격은

시중에 나와있는 한우 소매가격의 70%가 될것이라고답함

 

한줄요약 : 한우계 통큰치킨. 한우 소매상인들이 시위까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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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경 아이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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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2등 프리부트 2019.04.11. 15:01 |댓주소:#3422259
아이브경

[유통구조 질서 파괴, 고발]이라는 본래의 취지보다는 

비겁하게도 롯데마트에 가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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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호기심대잔치 2019.04.11. 17:28 |댓주소:#3422616
아이브경

돈이 대기업 주머니에 들어가서 안나온다느니 이런 논리들 다 빼고...

기존 [유통구조질서] 라는 것이 공급자-유통업자1-유통업자2-유통업자N-소비자 라는 관계라고 치면

이를 파괴한다는 것은 공급자-롯데마트-소비자 관계를 만들어서

유통 구조 줄여 소비자가 싸게 공급받을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굳이 유통업자1,2,N 에게 소비자가 돈을 더 지급해서 경제를 순환시킨다는 논리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유통업자N들이 공급자로 전향하는게 경제모델에서는 더 좋은거 같은데요...


예전 조류인플루엔자 때 계란값 한번 올라가면 안내려오는거 보고 중간유통업자가 과연 필요한가? 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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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뱅크 2019.04.11. 18:19 |댓주소:#3422706
호기심대잔치

사회 현상을 단면만으로 바라 보았을때에는 다른 결과가 나오죠...

민주주의 보다는 독재가 월등히 유리한 점도 많이 있으니까요....

지배구조가 된 이후에는 유통의 장난은 그들이 할테니까요....

 하청업자 길들이기,

생산자 길들이기,

소비자 길들이기,

결국 정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단기적 유통 측면에서 하나의 대형 유통이 장악하고 중간 유통을 없애고 그것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돌려주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 맞습니다.

그러나

경쟁업체가 없으면 

기업은 변합니다.

5000원 행사를 하겠습니까.

7000원 주어도 소비가 변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7000원

8000원을 주어도 문제가 없다면 8000원 이런식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 합리적 기업 행위이죠....

거기에 독점기업을 성격을 갖게되면 면 10000원 가격을 넘는 것이 당연한 논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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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맨 2019.04.12. 10:58 |댓주소:#3424222
아이브경

롯데마트는 어떻게 그 어렵다는 매매권을 땃는지 알수 없지만, 롯데마트가 따기시작했다면 기업들이 너도나도 따기 시작하겠죠... 그러면 (가격담합만 없으면) 어느정도 경쟁이 되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의 구조에서도... 유통마진이 그렇게 올라가고 있는 실정인데, 유통마진을 줄이면 좋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유통업자들도 그에 맞춰 마진율을 줄일 필요 있다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유통마진 재밌다고 들은적이 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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